창조주가 주신 마음 밭은
아름답고 순수한 에덴동산 같은 마음 밭이었는데
욕망이란 마귀가 속삭이고 있구나
사람의 보는 눈과 귀를 통하여 들어 오는 것이 네 것이 될 때
네가 살수 있고 너를 가꿀 수 있노라고……
육신의 눈을 통해 보이는 것을 가지고 자신의 바벨탑을 쌓게 하는구나
마귀에 속삭임에 춤을 출 때
아름답고 아름다운 동산에 잡초가 무성하며
생명나무가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릴 수가 없어 떠나가는구나
그 동산에는 실록의 계절이 와도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어도
울창한 숲도 없으니 지저귀는 새소리도 없고
결실의 계절 가을이 와도
심은 것이 없으니 수확할 열매도 없구나
해가 저물어 추운 겨울 눈보라 칠 때
곡간은 비어 있어 겨우살이 염려가 되네요
아름다운 동산 만드시고 맡기신 이가…….
동산 청지기를 찾아 오실 때…….
이미 때는 늦은 시간이라 하늘 만 바라보네………
새 밭주인을 찾기 위해 잡초를 거두어 아궁을 찾으시며
주인은 말씀하시네 게으른 종아
네 것이 하나도 없구나………..
아름답고 아름다운 에덴동산 같은 마음의 동산…..
봄이오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울창한 숲 속에 아름다운 새소리 지저귀며
사람의 마음에 평안과 감사와 기쁨을 주네……
창조주가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니
그 동산에서 아름답고 탐 서러운 열매가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는구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추수하여 곡간에 들일 때……..
그 마음 밭 창조 하시고 다스리게 하신 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킨 사람 찾아오실 때
그분은 말씀하시네 착하고 충성 된 종이라고………………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 곰이 겨울잠 자며 봄을 기다리듯
다시 오실 주님 기다리며 영원한 안식 하고 있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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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산성 나에 방패 나의 보호자
주님은 나의 산성 나의 인도자 되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기자가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자신의 마음으로 몸으로 느끼며 바라 본다면 …..
나는 말하고 싶네
주님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의 죄를 사하시고
새 마포를 입혀 주셨으니
내가 깨어 있어
주님의 그 사랑 그 은혜 찬양하며 내가 주님 안에 있을 때
새 마포가 나의 산성이 되고 보호자가 되시며
어떤 사탄 마귀도 근접 할 수가 없겠네 …….
주님 이 죄인이 깨어 있어
주님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며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부족한 죄인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2019/6/29
빗 방울 떨어지는 아침 창 밖을 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