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3장 중에서
12절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절 그른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12절에서 바울 사도가 말하는 지금과 그때는 어느 때를 두고 하시는 말씀일까?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라면 지금과 그때는 어느 때일까?
오늘을 살아가는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소망을 가지고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 가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그 사랑이……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서…..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그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거울에 비춰지는 그림자 같이 희미하게 보일 수도 있고
잡힐 듯 하나 잡히지 않고, 허상처럼 사라지는 듯하나
사라지지 않고,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닌가?
그래서 하는 말씀이
“믿음은 바라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 하시지 않는가?”(히11:1)
그러나 그 믿음이 너무 강하게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처럼 보이고 느끼기를 원한다면
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신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자신의 뜻을 들어주시는 하나님을 자신이 만들고
자신만의 하나님을 믿게 되는 오류를 범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보이는 하나님을 원해
자신들의 눈으로 볼 수 있고 보이는 하나님으로 우상을 만든 것 같이
“과연 그들의 모든 행사는 공허하며 허무하며
그들이 부어 만든 우상의 바람이요 허탄한 것 뿐이라”(이사야41:29)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마음속에 자신에게 맞는 우상을 만들어 지고
하나님께서 사랑과 은혜로 주신 저 천국에 소망을 잊어버리고 있다면
자신의 생각 속에 갇힌 그 믿음 안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채워주는 자기 만에 하나님을 믿게 될 때
율법에 메인 자처럼 살기도 하며 진정한 소망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율법에 노예가 되여 그 나중은 허망하고 허탄한 것뿐이지 않을까?
때로는 나에 인생길을 걸어 가면서 보이는 현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고
때로는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지 않았는가?
그리고 하나님 앞에 바라는 것도 많지 않았던가?
그럴 때 마다 마음속에서 이 말씀을 많이 묵상 하게 했으며
고후12장1~10 (주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
9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 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르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를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 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또 욥의 기도를 생각하기도 했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 몸으로 나왔사온 즉 또한 알 몸으로 그리로 돌아올지라
주시는 이도 여호와 이시요 거드시는 이도 여호와 이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으로 찬송을 받으실 지니라 하고 (욥1:21)
또 하나는 나의 증조부께서 나의 선친을 꾸짖어 실 때 하시는 말씀이
옛 말에 사람이 말을 타면 종 부리고 싶다 하시며 하시든 말씀을 떠올리며
자신을 돌아 보기도 하지 않았던가?
사람에 마음속에 감사가 없고 욕심이 과해지면 성경에서 하시는 말씀처럼
“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 됨이니
욕심이 잉태 된즉 죄를 낳게 되고 죄가 장승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15)
여기에서 사망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제갈 길을 가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믿는 믿음 안에 있을 때
바울 사도가 말하는 그때
하늘에 하나님을 내가,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때에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확신 하며 “온전히 알라”는 말씀이 아닌가?
“그른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13:13)
나에 믿음은 믿음, 소망, 사랑, 을 어떻게 지켜가고자 하는가 자신에 반문해 본다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바라보아야 하는 믿음이 쉬울까?
소망을 가지고 믿는 믿음이 쉬울까?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하는 것이 쉬울까?
나는 생각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겠지만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한 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 할 때
그 소망이 사랑 안에 있고 그 사랑 안에 믿음이 있으며
하나님의 그 사랑이 그 은혜가 내 안에 충만 할 때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보게 되고
그 소망 안에서 믿음이 솟아 나는 것이 아닐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른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나에 육신을 다스리고 살아가는 그 영혼이….
그 영과 육이 살아가는 방법이 내 영혼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아버지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보혜사 성령님과 함께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는 말씀이 아닌가?
“그른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르게 알고
그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바울 사도가 말하는
그때 그 날을 말씀 하시는 것이 아닐까?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 사랑을 받은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 복음14:20~21)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날마다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에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멘 -
2019/ 7/ 1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