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길에 마라의 쓴 물이 내 앞에 이를때~~ 나는 어떻게 행동했는가????

겨울바다(김성*) 0 7,122

15:22~27  “고치시는 하나님”  “단 물로 변한 마라의 쓴 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라

 

      나는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임이라

 

 

 

24, 그들이 하나님앞에 부르짖어 기도 함으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노예에서 해방을 맞이하게 하시고  

 

그 홍해에서 그들에게는 마른 땅을 만드시어 건너게 하시고

 

그들을 잡으려오는  애굽병사들은 수장시키며

 

그들을 보호하시고 인도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원망섞인 어조로 모세를 원망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나는 이대목에서 무엇을 볼수 있고 무엇을 느낄수 있나?

 

세상 삶속에서 힘들고 지칠 때

 

지나온 삶속에서 좋았던 시절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세상 높은 장벽, 현상과 현실앞에서 주저앉아 누구탓을 하고있지는 않았는가?

 

 

 

25, 묵묵히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모세를 바라보면서 나는 또 무엇을 생각할수 있었는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흘길을 오면서

 

오직 자신들의 힘으로 자신들이 가지온 것으로 자신들이 이길을 해쳐왔다고 생각했을까?  


보이는 현상과 현실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는 깡그리 잊어버리고

 

지도자 모세에게 원망섞인 어조로 무리들이 그 앞에서 요구하고 있지않는가?

 

하나님앞에 부르짖어 기도 했던 그들의 모습,

 

하나님앞에 감사 했던 그들의 모습은 간곳이 없고

 

모세 당신이 우리를 인도해온 곳이 먹을을수 없는 물로 가득한 곳…..

 

그르므로 목말라 죽게 되었다고 원망하는 무리로 변한 것이 아닌가?    

 

 

 

나는 이대목에서 무엇을 볼수 있고 무엇을 느낄수 있나?

 

      지면으로 바라볼 때, 그들은 어리석은 백성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는 삶을 뒤돌아 볼 때 그들보다 나은점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할수 있는가?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고

 

경건하고 겸손하게 두려운 마음으로 하나님앞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 갔든가?

 

아니면 세상에서 좋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주저앉아 누구를 탓하며 원망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동행하시는 하나님, 함께하시는 하나님,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모세

 

가까운 자리, 손을 내밀면 잡을수 있는 자리에,

 

목 마름에 강을 건널수 있는 나무를 예비하시고

 

부르짖어 기도 하기를 기다리시던 하나님을 나는 볼수 있었는가?  

 

사람의 눈으로,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때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상할수도 없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부르짖어 기도 하는 자를 위해 예비하시고 준비 하시고 계시지 않았는가?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다는 말씀은 왜 없을까?

 

그들은 그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드렸을까?

 

염려 되여 주시는 약속의 말씀이 25 하반절이 아닐까?

 

26, 약속의 말씀, 언약의 말씀에 의미는 무엇인가?

 

      그들을 하나님앞에 구속하고자, 또는 억압하고자, 족쇄를 채우고자 하시는 말씀일까?

 

광야길을 지나 약속의 땅 가나안 깔 때까지 그들의 보호막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닐까?

 

광야길 작열하는 태양과 전갈과 같은 해충이 있고 사나운 짐승이 있는 광야

 

밤이면 추위로 사람이 살아갈수 없는 길을 지나갈때

 

하나님은 말씀의 울타리안에 있으라는 말씀이 아닌가?

 

그 울타리를 벗어나면 세상 맹수들이 호시 탐탐 노리고 있으니

 

내 울타리안에 있으라는 말씀이 아닌가?

 

내 말을 듣고 순종하라는 말씀은 보호막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닌가?

 

광야 같은 인생길 가는 나에게는 이말씀이 어떻게 들려 오는가?

 

      세상 죄악의 늪이 할수만 있으면 넘어지게 하려고 함정을 파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는 그길을 갈 때 무엇을 믿고 나아갔는가?

 

(이라엘이 하나님께서 새운 지도자 모세를 믿고 광야길을 따라가되

 

그들의 마음속에 사백년 동안 조상들이 살아온 삶의 지혜를

 

그 광야길에서 자신들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이)

 

나는 나의 삶속에서 얻은 지혜

 

사람들의 경험에 의한 지혜를 믿고 그 광야길을 지나 가고자 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의 말씀이 삶의 지혜요

 

세상을 이길수 있는 처방전 인것을 그들에게 그르쳐준 것 같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처방전은 무엇이 있었는가?

 

나는 그 처방을 알고 있었는가?

 

알고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고 있었는가?

 

인생에 쓰디쓴물이 내앞에 놓여져도

 

그 처방전을 찾아 하나님앞에 나아가기 보다 먼저 무엇을 하고 있었든가?

 

자신에게 반문 해 본다

 

그들과 같이 하나님앞에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기보다 

 

세상의 지혜를 총동원하고 세상 지혜와 맞서 싸우고 있지 않았는가?

 

하나님앞에 기도 하는 것은 하나의 형식에 불과한 것처럼

 

들어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내 믿음이 부족한 탓으로 돌리며 서서로 위로 하지는 않았든가?

 

22절 마라의 쓴물, 생명수가 될수 없는 물앞에서

 

기도한 모세를 통해서 바라보게 하신 나무 가지

 

죽음 앞에서 생명수를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나는 무엇을 볼수 있는가

 

 주님의 십자가~~~

 

      한치앞을 바라볼수 없는 칠흑 같은 세상,

 

육신의 눈으로 바라볼 때 광야 같은 인생길

 

그 광야 한가운데서 마실물이 없는 난감한 상황에서

 

나는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예수님을 나는 기억하고 있는가?

 

그 죽음의 강을 건널 때, 나에게 내미신 주님의 손,

 

십자가에서 보혈 흘리신 주님의 사랑을 나는 기억하고 있는가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언약의 말씀(15:26)

 

더 나아가 돌판에 십계명을 새겨주신 하나님(4:13)

 

이제는 세상죄악에서 보호 받을수 있는 말씀을, 계명을,

 

나에 마음판에 새겨두라고 말씀 하시고(6:5~6)

 

그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려 오셨다 하신 예수님(5:17)

 

말씀안에 믿음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더욱더 확실하게 지켜 보호하시겠다는 은혜언약을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아니신가?

 

 

 

*하나님 아버지~~

 

      광야 같은 인생길 삶속에서 마라에 쓴물 같이 죽음의 연못을 만났다 할지라도

 

      모세와 같이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묵상할 때

 

깨닫을수 있는 지혜를 허락 하시사

 

 보이지 않는 늪이 도사리고 있는 험한 세상길 갈 때

 

주님의 말씀이 어두밤 같은 인생길에 등불이 되시고

 

보호자 되시는 주님을 바라볼수 있고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복을 허락 하셨어 순종이 길을 갈수 있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021/4/1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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