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신의 신분을 노예 신분으로 전락시켜가는 이스라엘을 바라보면서........

겨울바다(김성*) 0 6,841

16:1~4먹이시는 하나님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백년 종살이에서 내일을 기약할수 없었던 그들이

 

그 삶이 고달파 하나님앞에 부르짖어 자신들의 신분을 주권을 찾아 주기를 원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겨우 두달 반을 지나자신의신분을 팔아, 먹을 구하는 백성들이...

 

(25:29~33) 육신의 시장기를 채우기 위해 장자에 신분을

 

죽 한그릇에 동생 야곱에게 팔아치우는 에서가 생각 나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를, 축복을, 하늘나라 시민권을, 먹을 것 보다 중히 여기는 백성들과…..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장자에 신분을 죽 한그릇에 팔아치우는 에서……    

 

이들은 하나 같이 영혼없는 인물이며, 영혼 없는 백성들이 아닌가…..

 

그러나 자신의 영혼을 팔아서라도 하늘 나라 시민권을 회복하려는 한여인을 생각나게 한다

 

(15:27)여자가 가로되 주여 옳소이다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스스로가 애굽의 개가 되었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지 않는가?

 

3, 가마에서 곁에 앉아 주인이 주는 던저 주는 고기를 받아먹는 것은

 

집에서 기르는 개들이나 하는 행동이 아닌가?

 

서서로 자신의 신분을 종의 신분, 주인이 기르는 개가 되겠다고

 

자쳐하는 이스라엘을 바라볼 때 나는 무엇을 생각할수 있는가?   

 

사람이 자식을 위해 일생을 땀흘려 일하고 그 아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며

 

서서로 일어설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는데

 

그 아들이 남의 종, 집을 지키는 개가 되겠다고 하고 있지 않는가?

 

그것을 바라본 하나님의 심경은 어떻했을까?

 

그러나 잃어버린 아들을 찾은 아버지는

 

그아들을 다시 옳바른 정신으로 회복시켜주시기 위해 약속하시고 계시지 않는가?

 

어린아이 다루듯 마실물이 없다 하시면 마실물을 주시고

 

이제는 먹을 것이 없다 하시니 하늘에서 먹을 것을 주시겠다 하시지 않는가?

 

너희 들이 세상 땅에서 노예로 살면서 먹을 것을 얻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아들로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고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세상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보리라 말씀하시고

 

만나와 매추라기를 하늘에서 내려 주시지 않았는가

 

4 작은 그르침, 믿음이 연약한 백성이 지킬수 있는 작은 언약(약속)을 하시지 않는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법을 만들어 가시고 있지않는가

 

어린아이에게 어머니가 모유를 먹이다가, 그가 자라나면서 죽을 먹여주시고

 

이빨이 나면 연한 음식으로 시작하여 딱딱한 음식을 먹을수 있을 때까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가려 먹이시고 입히시며 양육하지 않는가?

 

나는 그 과정을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너 광야을 지나

 

가나안 앞에 이르기 까지 여정을 생각하며

 

       나에 인생길에 고난이 있을 때

 

광야에서 하나님앞에 불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연상해 볼때가 많았다 

 

광야 같은 인생길 가는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나를 연단하시고

 

그 믿음이 강하고 담대하여 가나안(세상)을 믿음으로 정복하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아직 어린아이같이 하나님앞에 투정 부리는 어린아이에 머물러 있지 않았는가?  

 

이스라엘 이 광야을 지날 때

 

하나님아버지가 그들의 하나님 아버지 이시며 그들의 주권자 인 것을

 

확실하게 깨닫아 알기를 원하시며 연단하시는 과정이라는 것을

 

우리는(나는) 말씀을 통해 보고 듣고 알고 있지않는가?

 

그렇다면 나의 인생길 광야에서 쓴물을 만나거나 삶의 고난이 올 때

 

그 순간들을 아버지를 더 알기 원하시는 연단의 길이라는 것을

 

나는 나의 삶속에서 접목해 보지 못했을까?

 

3절에 나오는 이스라엘과 무엇이 다른가?

 

육신은 장성한 어른이 되었는데

 

그 마음이 그 믿음이 어린아이와 같이

 

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받아 먹을 줄만 아는 그 시절에 머무르고 있지 않는가?

 

13) 하나님께서 이제는 너희가 장성 했으니

 

내가 가르쳐준 땅을 가서 보고 취하라

 

지금까지 너희와 함께 한 나여호와가 너희를 도우리라 말씀하시고 게시지 않는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내어 주시고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기위해 죽음의 십자가를 지게 하시고

 

이제는 너희와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세상을 정복하라 하시지 않는가?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세상을 이길수 있는 무기를 주시지 않았는가?

 

그러데 그 백성이 스스로 무장해제를 하고 있지 않는가?

 

지금까지 하나님과 함께 쌓아온 울타리 밖으로, 세상으로 나가고 있지 않는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곧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세상을 이길수 있는 전신갑주가 아닌가,

 

.

 

14 어린아이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스라엘,

 

종의 신분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신분으로 거듭나지 못한 이스라엘……….

 

육신의 눈으로 보았던 사십일간의 약속의 땅,

 

믿음으로 취할수 있었고 얻을수 있었던 약속의 땅

 

젓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

 

그들은 그 땅을 눈앞에 두고 다시 연단의 길, 세상속으로 떠나야 했던 이스라엘…….

 

 

 

31:18  여호와께서 시내 산 위에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마치신 때에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시니 이는 돌판이요 하나님이 친히 쓰신것이라

 

모세만 보았던 하나님을 이제는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증거판을 그들앞에 보여주시고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그 삶속에 등불이 되시고 보호자가 되겠다고 약속하시지 않았는가?

 

때로는 그들이 실수를 하면 용서 받을 수 있는 방법과 길도 열어 주시지 않았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원망한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보호막을 벗어난 그들에게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가?

 

다시 돌아 들어가야 하는 광야길.. 이제는 더 혹독한 연단의 길이 기다리고 있지 않는가?

 

두 갈래길~~~~

 

       미래기약이 없는 세상, 세상의 종노릇하며 살아가는길,

 

육신의 욕망이 충족되는 것으로 만족하며

 

보이는 것에 위로를 받으며 어두운 밤 홀로 걸어가는 밤길 같은 인생길…..

 

하나님을 의지하되 믿음의 확신이 없어 다시 연단의 길을 떠나야 하는 광야길…….

 

돌판에 지도를 그리시고 바라보고 따라오라는 하시는 하나님.

 

그 지도를 마음판에 새기고, 잊어 버리거나 놓치지 말고,

 

내손을 잡고 나를 따라 오라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스스로 저버린 인생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었는가?

 

이 고난주간 성 금요일 주님의 십자가를 깊이 묵상해 본다……..

 

 

 

l  하나님아버지~~ 이부족한 종이 깨어 있어

 

하나님에 말씀의 뜻을 깨닫을수 있는 지혜와 그 음성이 들려 올 때

 

순종할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 하여 주시옵소서  

 

죄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다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시지 않기 위해

 

우리들을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는 주님……

 

세상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지고가시는

 

그 십자가의 사랑을, 의미를, 깨닫아 알고 주님을 따라갈 때,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시는 십자가는 가벼우니

 

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오라 말씀하시는 주님…….. 

 

그 깊은 뜻을 옳바르게 인식하게 하시고

 

주님을 따라가는 순종의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세상(가나안)을 믿음으로 정복할수 있는 순종의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아 멘

 

                      2021/4/2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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