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싸비(양정*) 0 3,044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당연히 Yes라 말하면서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답할까. 

 

새벽에 목사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물었을 때 생각해 보았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그 사랑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를 좋아하는데 내가 먼저 고기만 다 건져 먹고 

남은 김치찌개를 주님께 드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건데 제가 주님을 사랑하니까 양보하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걸 주님께 양보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지만

양보하는 척 했던 것 같다. 

나는 고작 그런 것으로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나님 제가 지금은 이런 사랑밖에 드리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꼭 사랑하는 법을 배워서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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