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시모"가 "사도 바울"를 만났다면 ... 나는 우리주님을 만났네 ...........…

겨울바다(김성*) 1 8,315

빌레몬 1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종의 신분에서 도적으로…….

종의 신분이며 도적이었던 오네시모는 누구를 만났는가?

만남의 축복을 통해 신앙인으로 변모한 오네시모그는 어디로 돌아가고 있는가?

그 가 종으로 있었던 그 자리 빌레몬의 집….

자신이 종살이 했던 집으로 돌아가는 그의 모습은 어떻게 변모해 있는가?

그가 구원받지 못하고 가는 길이라면 그에게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요

만남의 축복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그는

주인에게 환대를 받으며 돌아가는 광경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담대하게 갈수 있는가?

바울 사도에 편지를 가지고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책임져 주겠다는 증서를 들고

오네시모의 주인이 었던 빌레몬의 스승이며

삶의 동역자 라고 하는 바울 사도의 증서를 들고 옛 주인을 찾아가고 있다

빌레몬의 종 이었고

주인의 물건을 훔쳤던 도적 오네시모가 주인의 집으로 가고 있다

 

오네시모는 기쁨으로 갈수 있을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옛 주인을 찾아가고 있을까?

바울 사도의 편지에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한 형제 된 자라고 쓰여있는데 …..

그가 예수를 영접하고 마음속에 모든 죄는 사함 받은 것은 믿지만

자신이 바울 사도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기쁨으로 달려가는 길이 될 것이며

불확실한 믿음의 소유자라면 그의 주인이 어떻게 자신을 맞이할까?

두려고 떨리지 않았을까? ……….

……………………………………

내가 이세상 나그네 길을 마치고 본향으로 돌아가는 그 길에

예수를 알지 못하고 죄인으로 돌아가는 그 길에 사망에 심판이 기다리고 있겠으나

내가 주 예수그리스도를 만남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심판이 아니라

영원한 집 소망의 집을 바라보고 달려 간다면

그 가는 길이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 찬 길이 아닐까?  

예수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를 나에게 써 주신 그 편지가

나는 어디에 쓰여있으며 어디에 새겨져 있는가?

나의 맘 깊은 곳에 새겨 주시고

언제 어느 때나 세상 마귀나 내 앞을 가로 막을 때 담대히 내어 보이라 하시고….

하늘 가는 그 길에서도 누가 나에 길을 가로 막는 다면

가슴을 활짝 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흔적을 자랑하라 하신 나에 주님……

나는 그 주님을 자랑 서럽게 생각하며 떳떳하게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길고 긴 인생의 여정 속에서 주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내 육신을 위해 다 소진하고

추하고 더러운 모습만 내 마음속에 가득 남아 있지는 않는가?

 

주님은 오늘도 나에게 말씀하시네

내가 네 안에, 네가 내 안에 있으니, 염려 말라 하시는 나에 주님……

나는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네

내 마음속 깊은 웅덩이에는 채워도, 채워도 끝이 보이지 않네…….

그 웅덩이 어디에선가 작은 불빛 하나 손짓을 하네…….

사랑하는 형제여 내가 너와 함께 있노라고……

내 마음속 깊은 곳 작은 불빛 하나

내 마음의 등불이 되여 나를 위로하시며 빛 가운데로 인도 하시네…….  

 

입술로는 주님을 제일 좋은 자리에 모신다고 속삭이면서

언제나 내 것이 먼저 이었고

더디 오실 주님이라 생각하고

주님의 자리는 뒤 전으로 미루어 두었는데

이제~ 나에 인생 나그네 길목에서 자신을 돌아볼 때

말씀의 거울 앞에선 나에 마음 그릇에는

주님의 것을 가지고 은혜에 감사해서 주님의 일을 한 것 보다는   

주님의 것을 가지고 나를 위해 내 것으로 가득가득 채워 두었네……

.

어느 듯 시간은 소리 없이 흘러

세월에 뒤안길을 돌라보며 자신을 삶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어 있네.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으며 어디에 서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나온 세월 가슴을 치며 회한의 눈물로 주님을 불러보아도……

내 가슴 먹먹하여 숨을 들이킬 수가 없을 때 ……..

주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나에 등 어루만지시며 나를 위로하시는데……

나는 오늘도 눈물로 회개 하며.

주님의 보혈의 피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 하며 하늘에 지혜를 구해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 ~~~

옥중에서 노 사도가 자신의 안위보다는

제자들의 안위와, 제자들의 염려 하시며

보이는 모든 신분을 떠나 하나된 모습으로 

주의 일 하기를 소망 하며 기도 하는 바울 사도를 바라 봅니다

 

이 순간도 도적 같은 날 위해 기도하시며

하나님 앞에 보증이 되시고 기도 하시는 나에 주님 ………………….

이 죄인이 주님의 뜻을 깨달아 알게 하시고

육신의 눈앞에 펼쳐진 세상의 모든 것을 바라보며…….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

오늘에 삶에 족한 줄 알고 감사 할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내일 일을 염려 하지 말고

오늘에 일은 오늘에 족한 줄 알고 감사하라 말씀하신 나에 주님……

이 죄인이 주님 앞에 간구 합니다

나의 인도자가 되시고 나의 구원주가 되시는 나에 주님

주님의 은혜 안에서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복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  

2018.10.10.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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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목사(박요*)
장로님 너무나 귀한 묵상입니다. 죄인인 나를 위해 예수님이 써주신 용서의 편지를 들고 아버지 집으로 나아가는 우리...
오네시모의 입장에서 바울의 편지를 들고 빌레몬 집으로 가는 그의 심정이 어땠을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너무나 귀한 묵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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