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철야 예배 때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나 자신을 돌아본다
열왕기상 18절 에 등장 인물들
“아합”왕 여호와의 선지자를 잡아 죽인 “이세벨” 여호와를 지극히 경외 하는 자 “오바다”
여호와의 선지자 “엘리야” 바알 의 선지자 사백오십 명 과 그리고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마음속에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잊지 않고 있는 듯 하며
성전의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듯 한데 완전이 무너져 버린 성전…..
그 성전이 왜 무너 졌을까?
그 시대에 바알은 인간들이 만든 형상이 있었고
영이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인간 왕을 원할 때
선지자를 세우시고 그들의 마음속에 임재 하시고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 때
하나님의 바라볼 수 있는 영적인 눈과 귀를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이 누릴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신 것이 아니었을까?
육을 지배 할 수 있는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의 말씀 사모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눈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 미혹이 되어 그 육신이 타락의 길로 걸어갈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영은 무너져 내려
겉모양은 하나님의 백성인 듯 한데
그 속에 하나님의 성전은 그루 터기만 남아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
그들에게 시련이 오고 재앙이 와도 자신들의 마음 밭을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오히려 잡아죽이는 행동을 하는 “이세벨”과 그를 추종하는 백성들…….
육신이 추구하는 욕망의 늪에 빠진 자들의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볼 수 있었나
그 욕망과 욕구 을 채우기 위해 죄와 사망에서 허우적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잠자는 그들의 영을 깨워 주는 생명수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욕망을 체위 주고 향락에 취한 것을 빼앗아 가는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 앞에 더 큰 죄를 짖고 백성들까지도 눈을 멀게 하며 함께 죽어 가고 있다
나는 18장에 나오는 인물들 중에
나는 어느 분류에 속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또 나에 마음 밭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임재 하시는 성전이 온전 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고 바라볼 수 있는 깨어 있는 영이 있는가?
아니면 나에 마음속 성전은 세상 욕망의 늪에 무너져 내리고 그루 터기만 남아 있는가?
겉 모습은 거룩한 성전인 듯 한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 아니라
양에 탈을 쓰고 있는 늑대와 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욕망을 먼저 추구 하는 모습은 아닌가?
내 삶의 모습이 “아합”왕 같은가?
5절 삶의 시련이 닥쳐 올 때 창조주 하나님을 앞에 생명수를 찾는 것이 아니라
메마른 땅에서 자신을 위해 남아있는 재산…….
말을 지키기 위해 육신을 위한 물을 찾고 있는 모습인가?
왕궁 말을 맡은 “오바다”
하나님의 경외하지만 세상에 눈치를 보고 살아가야 하는 삶의 모습인가?
육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선지자를 죽이는 “이세벨” 의 모습처럼
나 자신의 욕망과 자아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사람을 매도 한적은 없는가?
이도 저도 아닌 속 빈 강정처럼 모습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세상에 물결에 따라 흘러가는 것처럼 우유부단한 백성들의 모습은 아닌가?
30절 “엘리야” 가 “갈멜산”에서 ……………..
하나님의 성전이 온전 한곳에는
어느 곳에서 든지 하나님께서 만 왕의 왕이시며 주가 되시는 것을 선포 하시는 자리….
야곱의 아들들 지파에 수효에 따라 돌 열둘을 취하고
하나님의 성전……..
하나님이 임재 하시는 재단을 쌓으라 하신다
그 재단 위에 나무를 놓고 송아지를 잡고 각을 뜨고 그 위에 놓고 물을 부으라 하신다
나는 이 장면에서 무엇을 볼 수 있었나
무너진 성전 그루터기만 남아 있는 듯한 나의 마음 성전을 새롭게 성축하고
나에 죄상을 하나님의 성전 앞에 낱낱이 올려 놓고 열두 지파가 양동이로 물을 붙듯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써
하나님의 일을 맡은 열두 지파들의 처음 모습대로 돌아 가기 위해
회개의 눈물로 그 재단을 적실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용서 하시고 구원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나에 죄상의 소를 잡고
각을 뜨듯이 숨김없이 하나님의 재단 위에 올려 놓았는가?
나는 나의 죄상을 하나님의 재단 위에 올려 놓았지만
예수님께서는 나의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그 재단 위에 주님의 생명을 올려 놓으신 것을 나는 볼 수 있는가?
나는 누구이며 이 시간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나는 이 시간 하나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대하고 있는가?
육신의 욕망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와도 외면하고 있지는 않는가?
내 마음이 깊은 수렁에 빠져서 한치 앞을 볼수 없는데
생명의 빛이 되신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짚 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육신의 욕망의 끈을 놓지 못해 발부둥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아버지~~~
주의 종을 통해서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심을 감사 합니다
주의 종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나의 마음 밭……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무너진 성전을 바라볼 수 있게 하시니 감사 합니다
하나님아버지~~~
내 영혼에 영혼이 깨어 있어 주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세상 한발 한발 걸어갈 때
보이는 현상과 현실이 이스라엘이 바알 을 섬기며 따라간 것 같이
이 죄인이 미혹 될까 봐 두렵고 떨립니다
주님~~~~
부족한 종 깨어 있는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8.9.1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