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 3~5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 서러운 자요, 피차 미워하는 자였으나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바 이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지침서를 주시는 듯하다
하나님의 자녀이라면, 직분 자 라면 더더욱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바울 사도는 믿음의 형제 된 성도 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그 말씀 때문에 행위 구원에 갇혀 있을까 봐 또한 염려 하신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
우리구주의 은혜와 자비가 어디에 나타나야 할까?
우리가 그 말씀 안에 살기 위해 그 말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그 은혜와 자비하심이 감사 함으로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옴으로 나타나는 감사 와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함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바라고 원하시는 사랑이 그와 같은 사랑이 아닐까?
구속의 은혜를 얻기 위해 애쓰고 노력 한다면 얼마나 고달픈 인생길일까?
우리들에 죄와 허물을 보혈에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우리들에 모든 죄 값을 탕감하시고 구속하신
그 구속의 은혜가 어디에서 누구로부터 왔는지 깨달아 알고
감사함으로 나아 갈 때 그 마음에 진정한 감사가 있지 않을까?
감사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랑이 우리들 가슴속에서 쏟아나지 않을까?
6절: 우리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7절: 우리로 그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을
진정으로 깨달아 알아 갈 때
우리들이 우리들에 행위로 구원에 은혜를 입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 안에서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것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이제는 영생의 소망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그 삶이 변화가 일어 나야 할 것이며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때 진정한 구원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바울 사도께서 하시는 말씀이
외부에서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고 들려오는 말씀으로 듣고
내 안 에 임재 하시는 성령님을 바라볼 수 있고
깨어 있어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소유자가 될 때…..
이제는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성령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 충만함을 내가 느낄 수 있고
그 느낌으로 말미암아
내 마음이 그 음성에 순종함으로 기쁨으로 나아갈 때
그 삶의 모습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나님아버지~~
너는 내 것이라 인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아버지…….
귀한 사랑과 은혜를 입고 살면서 감사 하지 못했던 삶을 고백합니다
사도 바울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 하시는 말씀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육신의 욕망을 위한 더 큰 은혜를 구하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은혜로 입혀 주신 새 마포를 입고 세상에 욕망을 구하는 것은 아닌지?
말씀의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을 바라봅니다
받은 봐 은혜에 족한 줄 알고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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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 서러운 자요, 피차 미워하는 자였으나”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영접 하기 전에 나의 모습과, 영접한 후에 나의 모습에서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 하며 은혜에 감격하는 삶을 살기 보다는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과 들려오는 소리에 더 비중을 두고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육신의 욕망에 노예가 되여 가고 있는 것을
깨달아 알지 못하고 있는 모습은 아닙니까?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일들이 하나님이 영광을 위함 보다는
자기 중심으로 살고자 하는 삶의 모습이
주님을 만나기 전 보다 무엇이 달라졌고
무엇이 변해있는지 자신의 삶을 뒤 돌아봅니다
주님께서 귀한 보혈에 피로 씻어 나를 정결하게 하시고
언제 어디에서나 새 마포를 자랑 서럽게 자랑하라고 하셨지만
거짓에 모자를 쓰고 마음의 얼굴을 가리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르시는 성령 하나님의 소리에는 외면하면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숨기고자 하는 삶의 모습은 없었습니까?
주님~~~ 말씀 따라 살기 보다는 내 중심적인 삶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보혈에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맑은 영 맑은 귀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
부족한 종에 마음속에 참 기쁨과 소망이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솟아 나게 하시고
그 소망과 기쁨에 찬송이 넘쳐나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
2018. 10.18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