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7장1~10 (“에스더” 왕후의 두 번째 잔치)
4절: 나와 내 민족이 팔려서 죽임과 도륙함과 진멸함을 당하게 되었나이다
만일 우리가 노비로 팔리면 내가 잠잠하였으리라
그래도 대적이 왕의 손해를 보충하지 못하였으리라 하니
왕의 총예를 받는 왕후 “에스더”가 자신과 자신의 민족을
누가? 돈을 주고 사서 죽여 아주 씨를 말리려 하는 자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아하수에로” 왕이 바라볼 때
이 일은 자신이 총애 하는 왕후를 죽이려 하는 일이며
왕권에 대한 도전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 아닐까?
그러나 그 사람이 자신이 가장 신임하고 있는 사람이며
가장 가까이에서 힘과 권력을 가진 자 “하만”이다
그가 자신의 인장까지 가지고 가서
자신의 왕후를 죽이려 한다니…… 그 다음은 누구일까?
7절 왕이 노하여 일어나서 잔치 자리를 떠나 왕궁 후원으로 들어 가니라……………
왕은 잠시 동안 무엇을 생각 했을까? 섬찟한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어제 밤에만 해도 역대일기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음모에 대한 기록을 보지 않았던가?
자신을 “은” 일만 “달란트” 로 매수 해서 인장까지 가지고 가서
자신의 왕권에 도전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다시 잔치 자리로 돌아 왔을 때
이제는 왕후를 겁탈하려는 장면으로 보였다면
그는 아무리 자신이 신임하는 신하 “하만”이라 할지라도
이제 그의 마음과 눈에는 역적으로 볼 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만” 은 왕의 신임을 받고 있을 때
그 나라 법 태두리 안에서 힘과 권력이 “아하수에로” 왕을 통하여
자신에게로 흘러 내려 오는 것을 하만은 몰랐을까?
왕의 신임이 없어지는 순간 모던 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순간이다
“아하스에로” 왕 과 “하만”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들 “모르드개”와 “에스더”
하나님의 사람 “모르드개”와 “에스더” 그들은 누구의 보호를 받기를 원했던가?
눈앞에 보이는 권력…. 보이는 현상과 현실이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것을 망각하지 않았고
오직 죽으면 죽으리다 라는 믿음으로 세상과 맞서 싸우는 믿음의 용사 들이다
그들의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일하심을 볼 수 있지 않는가?
“모르드개”가 “에스더”가 유다 민족 무리들이 보이는
현상과 현실 세상권력이 두려워
하나님 앞에 금식 하며 기도 하지 아니하고 세상 권력 앞에 머리를 숙였다면
그 일이 어떻게 전개 되었을까?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하나님께서는 만 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인 인 것에 대한
확신이 있는 믿음의 소유자들 이었음을 볼 수 있지 않는가?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의 사이 또 “모르드개”와 “에스드”
이들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현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구속함을 입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우리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며
그 은혜와 사랑 안에 있는 믿음의 자녀들은 하늘에 지혜를 얻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을 떠난 자녀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에 물들어 세상 마귀들에 종 노릇을 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 보이는 현상을 따라 세상마귀에 종으로 살아갈 때
그 길의 끝자락은 사망이요 심판의 자리에 설 것이다
(롬8: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에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36.37)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실 당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모르드개”와 “에스더” 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 하시고 인도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볼 수 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유대인 중에도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있었던 백성들에게도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바라보는 믿음의 자녀들로 돌아오지 않았을까?
우리들은(나는) 어느 곳, 어디에 머물러 있는가?
보내신 그 곳에서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의 귀한 보혈의 피로 씻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꾼들이다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현상과 현실에 주눅들지 말고 “모르드개”와 “에스더” 와 같이
기도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갈 때
그 믿음의 백성들을 통해서 일 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이 가을 특별 새벽기도회를 통하여
(롬8: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에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가 된 나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보며 다짐 할 수 있는
믿음의 시간을 갖게 하신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어느 곳, 어느 때나,,,,,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
2018.10.27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