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봅니다

gracekim(김경*) 4 8,910
제가 속한 2여전도회의 결산 보고서를 다시 드려다 보다가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지출 항목에 야유회 비용이 2회에 350600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입 항목에는 이를 위한 수입내용이 따로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모든 회원들이 낸 회비에서 이 금액이 나갔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야유회에 거의 전체 인원이 참석한다면 모를까 불과 7~8명이 참석한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를 위한 야유회에 전체가 낸 회비를 사용하는게 과연 옳은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 야유회비를 일부 각자 부담하고 나머지 금액을 회비에서 보조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다 회비에서 내서 야유회 갔는데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까지 그런 방식으로 해 왔다고 그게 맞다고 볼 수는 없겠지요.  지금 까지 그 방식이 옳지 않다고 생각해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지나간 수 많은 경우가 있을 것 임을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야유회비 경우가 단지 제가 속한 2여전도회에 만 해당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전도회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혹시 좀 다른 경우가 있다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전도회의 회비가 좀 더 다른 모습으로 사용돼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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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gracekim(김경*)
회원들의 회비가 좀 더 주의깊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야유회 참석하면 되는데 왜 안 참석하고 그런 소리하느냐고 하시지는 않을 줄로 생각합니다.
올해 과연 회비를 내는게 옳은 일인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1) 이 경비를 반납할 의사는 없으신지 묻고싶습니다.
2)앞으로 야유회 경비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사용할 생각을 하실지 묻고 싶습니다
3) 야유회 경비를 전액 각자 내고 갈 의향이 있는지 묻습니다. : 만약 회원 전원이 참석한다면 회비에서 사용해도 되겠지만....
4)회비 만 내고 야유회 갈 형편이 안되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은 하시는지, 그리고 생각을 한다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묻습니다

이 모든 질문은 모든 전도회에 드리는 질문입니다
겨울바다(김성*)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누구나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여려 분들이 속해있는 전도회 에서 임원을 선출 하셨고
그 모임에서 회의 중에 토의 거처서 진행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임에 참여 하셨어 건의 해주시면 더 좋은 결과와
더 좋은 모임으로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 모임에서 야외 단합대회 겸 나들이를 하였다면 
최선에 인원이 참석 할 수 있도록 회장단에서 독려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성전 된 성도들이 심신 수양을 위해
야외에서 드리는 예배도 예배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합니다
부득이 하게 함께 참석하지 못한 인원이 있었다면
그 모임을 위해 기도 해주시는 것이 성숙된 모습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다음 회기에 임원으로 출마 하셨어
하나님 보시기에 멋진 전도회로 발전 시켜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예배부장  김 성하 장로
gracekim(김경*)
누구나 부족하기 때문에 논의를 해서 좋은 의견이 도출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한거지요.
좋은 의견이 도출 되려면 개방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그 여러 개방적 사고의 한 모습이고요. 병들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도 만 해서 나을 수도 있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수도 있는것 처럼....
1977년에 대한민국이 수출 100억불 달성해서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한데 2018년 말에 신문에 공식적으로 보도된게 수출 6000천억 불인 대한민국을 지금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고가 이에 걸맞게 움직이고 있는지 가 이 작은 일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지 어느 한 전도회의 사고방식에만 국한 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이 지면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것입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일 역시 그 작은 일 중 하나가 아닐까요?
벽돌이 하나 하나 쌓여서 큰 집이 돼듯이 이 작은 경우 역시 좋은게 좋은거야, 뭐 시시콜콜히 따지고 드네, 예전 부터 해오던 방식인데, 이 정도 가지고.... 하면서 넘어가면 그것이 쌓여서 곪게 돼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나라 사람들 경향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괜히 나섰다가 짱돌 맞지. 알아서 하겠지 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그리고 한국 교회에서 아무곳에나 맘대로 적용하는 일이 많은 순종이라는 단어.....
아무튼 회원이 27 명인데  그 중 불과 몇 명이 야유회를 꼭 갔어야 했는지, 참석 독려 했음에도 3/4의 인원이 참석 않했으면 그 자체가 의사 표시 임을 모르시고, 그 비용을 몽땅 전체 회비로 썼어야 했는지 이미 지난 사안이라 해서 그냥 지난다면 앞으로도 그다지 달라질  것이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지난 일을 돌이켜보는 것은 앞으로 올 시간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변화와 발전은 힘듭니다.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고 퇴보하는 것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싸비(양정*)
샬롬
양정미 서리집사입니다.
산상수훈의 시작 팔복을 통해 어떠한 사람이 복이 있다 말씀하신 예수님을 묵상하는 성도들 모두 복을 받은 사람들인 줄 믿습니다.

한 사람이 모든 복을 매일 누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우리는 주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 분명하니 서로 받은 복을 나누며 합력하면 선을 이루시는 주님 안에서 함께 울고 웃는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완벽한 해답을 가진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큰 복이라 생각해요.
기도로 돕겠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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