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아름답게 보이는가?

겨울바다(김성*) 0 9,698

계절에 향기가

내 후각을 자극을 한다.

계절에 싱거러운 향기가,

계절에 기운이 죽순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

 

이 아름다움이, 싱거로움 이

솟아오르는 이 계절에

네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주님께서 나에게 물어보신다.

 

넓은 바다 저 멀리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는 나에게

주님께서 부르신다.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삶의,, 저녁노을

붉게, 붉게 물들어 가는 이 시간에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너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주님께서 물어보신다.

 

그 싱거로움에,

그 아름다움에,

그 향기에 취해있는 나에게

오늘도 주님은 부르신다,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 아름다운

저녘노을 지나가는 자리에

소리 없이 닦아오는 어둠을

너는 알고 있는가?

주님께서 물어보신다.

 

.....................

..........................................

 

(오랜만에 교회로 가는 길목 산속 벤치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며 .................)16.5.4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 목양실에서.... 댓글2 박목사(박요*) 12.27 9849 3
21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gracekim(김경*) 12.25 10554 0
20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종완쌤(최종*) 12.24 9579 1
19 카드 감사합니다. gracekim(김경*) 12.21 10443 0
18 꾸벅~^^~ 꼬뿌리 12.17 9882 1
17 교회 홈페이지가 하나님을 기쁘게합니다. 걸리버 12.15 9792 0
16 이 책 참 좋아요 gracekim 12.14 10869 1
15 제목 댓글1 이순화 12.09 9414 0
14 샬롬~!! 반갑습니다~ 승리 12.09 10066 0
13 홈페이지 오픈 당첨 3분 댓글3 박목사 12.05 9493 0
12 안녕하세용♡ 이쁜사람 12.04 9380 0
11 안녕하세요 이순화 12.02 9531 0
10 수고하셨 김경태 12.02 10375 0
9 안녕 하세요~~ 댓글1 큰기쁨 12.01 9950 0
8 깔끔한 우리교회 홈피 너무 맘에 듭니다. 댓글1 pearlfishing 11.29 1077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