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9 주일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사행3:1~10 “가장 귀한 선물”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찾아 가는 이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찾아온 이에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이에 믿음을 통하여,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해본다

1절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갈새

2절 나면서 못 걷게 된 이를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지라

3절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4절 베드로가 요한과 더불어 주목하여 이르되 우리를 보라 하니

5절 그가 그들에게서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6절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을 네 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름 으로 일어나 걸어라 하고

예루살렘 성으로 왔으나 하나님의 성전안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성전 미문에 앉아 육신의 필요한 것을 구하는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자

이 말씀을 바라보면서 우리들의 인생사를 생각해 본다

        원죄로 말미암아 태어날 때부터 죄인으로 태어났으나

복음의 소식을 듣고 누구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 성전 앞까지 왔으나

        복음의 소식을 듣고 무엇을 얻을까 하는 걸인처럼

육신의 욕망부터 먼저 추구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지 못하고 수많은 세월을 흘려 보내는 성도,

그 모습이 나에 모습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세상으로 나아갈 때 무엇을 들고 나아가야 할까?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면 너희는 사마리아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 하셨는데

성도가 세상으로 나아갈 때 무엇을 들고 나아가야 할까?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살아 간다고 생각하는 나 자신에게 물어본다

베드로와 요한처럼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하나님의 자녀가

복음의 빛을 듣고 복음의 빛을 발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 성도를 통해서는 절대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베드로 와 요한처럼 은과 금은 줄 수 없으나

성도의 입술을 통해서, 성도의 삶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빛이 나타날 때

그 성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가는 것이 아닌가?  

베드로와 요한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와

         하나님의 복음에 빛을 모르고

어둠에서 헤매며 살아가는 가난한 심령을 가진 사람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역사는 무엇일까?

그 두 사람 사이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파하는 하나에 메개체가 되여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영광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르므로 성도는(나는) 일상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음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예배하기위해 육신의 몸은 성전안에 들어가 있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아니하고

그 영혼이 걷지 못하는 자가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육신의 욕망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즉 기복 신앙에 머물러 있지는 않는가?

누구도 모를 것이다 하나님과 자신만이 알고 있는 문제가 아닐까?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출11:45)

“기록되었으 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 어다 하셨느니라”(베전1:16)

성도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신실한 마음에 소유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때

내 일상의 문제를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낱낱이 아뢰고)

내 뜻이 이루어지도록 또는 관철되도록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히 하늘에 지혜를 구하는 것이 성도의 올바른 자세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베드로와 요한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주었고

그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인 앉은뱅이가 그 손을 잡고 일어서는 것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게 된다  

“그르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빗진 자로 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 이로 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8:12~14)

 사람에 영혼이 육신의 옷을 입고 이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가장 먼저 보고 느끼는 것이 육신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이며

그것을 가지고 생각하고 판단을 하는 것이 일상이 아닌가?

육신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을 가지고 육신의 욕망대로 살아가는 자는

육신의 종이 되여 그 영혼과 함께 사망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

육신의 눈으로 보고 느낀 것을 가지고

내 마음에 거하시는 성령 하나님께 물어 가로되

하늘에 지혜를 구하는 사람은 육신의 욕망을 따라가지 않게 되리라 믿습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그 영과 육을 축복하시고

그 성도의 일생에 삶이 다니엘과 같이 빛 되게 하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내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내가 살아오면서 내 삶을 뒤돌아보면 내가 곤경에 처해 있을 때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고 그때서야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될 때

        내가 왜 그때 그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기에 이렇게 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더욱더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를 드리게 된다

        나의 삶속에서 내가 어디에, 어느 환경에 있을지라도

내가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그러나 내 영혼이 위험에 처했을 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회초리를 드시고 징계하시는 하나님을,

나는 수없이 겪으면서 내가 이날에 이르러

이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음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

내 삶에 주인이 되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내가 네 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 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리라” (여호수아1:9)

“그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 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 하나이다”(마11:25)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몸 된 교회 지체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먼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듣는 이들에 복된 귀를 허락하셔서 사람에 생각으로 판단하지 아니하고

어린아이 같은 심령으로 하나님의 복음에 빛을 바라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하나님의 권능 더 하셔서   

        강단에 서신 주의 종을 통해서나, 누구를 통해서나,

성경말씀을 보고 들을 때, 들을 귀와 깨닫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셔서

그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에게 주어진 세상에 시간은 흘러 간다 할지라도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영과 육이 강건하여

믿음의 종으로 하나님의 증인 된 삶을 살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부족한 종에 영이 깨어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2023/11/3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