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내가 어찌 너를 포기하겠느냐?
말씀: “내가 네 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28:15)
특새: 넷째 날 창27:1~27 “하나님이 하신다”
18절~29절 “속이려는 자와 속지 않으려는 자”
자신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이고 아버지 이삭을 속이는 야곱………..
1) 이삭은 왜 속았을까?
27: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러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의 말씀과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육신의 욕망 사이에서 흐트러진 이삭의 영혼……
사랑하는 아들이 섬기는 그 섬김에 빠져 영적 분별력이 흐려진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되지 않고
세상 것이 우선 순위가 되면 그것이 우상이 된다
“너희는 이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사람은
그 영이 깨어 있어 분별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2)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는 것은 저주이다
창27:11~12 “야곱이 그 어머니 ‘리브가’에게 이르되 내 형 ‘에서’는 털이 많은 사람이요
나는 매끈매끈한 사람인 즉 아버지께서 나를 만지실 때
내가 아버지 눈에 속이는 자로 보일지라 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까 하나이다”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는 남편 이삭에게 야곱은 육신의 아버지 에게 죄를 짓지만
그 행위는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뜻을 왜곡시키며 자신들의 뜻대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야망에 젖어 있는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말에 쉽게 호응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 언약과 축복을 보고 듣고 알았다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에 합한 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의 말씀을
받을 수 있는 마음에 준비를 하는 것이 먼저가 되어야 할 것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 언약을
내 것으로 알고 내 의미대로 취하고자 하는 것은 도적과 같은 행위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 그릇에는 담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아 알아야 할 것이다
등장 인물 네 사람,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 그리고 두 아들 에서와 야곱,
하나님의 뜻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뜻을 하나님의 섭리가운데서 이루어져 가고자 하고 있는데
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은 간 곳이 없고 각자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뜻을 자신의 뜻대로 생각하고
그 뜻을 하나님 앞에 관철시키고자 하는 것을 볼 수 있지 않는가?
하나님의 뜻대로 자연 서럽게 흘러 간 것을 기록에 없으니, 우리가 알 수 없으나
잘못된 길을 들어선 길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에서
많는 시련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음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지 않는가?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서 보고 들었지만 사울 왕이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웠지만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의 임재는(영광은) 떠난 것을 보고 듣지 않았는가?
하나님께서 히브리 민족을 애굽에서 구하여 내시고 광야에서 연단하고 연단 하여도
그 백성이 광야에서나,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보이는 형상과 현실을 쫓아 갈 때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것을 우리들은 성경을 통해서 보고 듣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피로 구속의 은혜를 입은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 있음을 증거하는 것은 무엇으로 나타나야 하는 것일까?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지 아니할까?
우리들의 일상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영혼이 깨어 있어
신앙에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이렇게 말한다 하여
내가 철저하게 신앙에 양심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나는 부단히 노력할 뿐이다
내가 살아있고 육신의 옷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세상은 나를 미혹하고 또 미혹할 것이다
나 또한, 보기 좋은 것, 아름다운 것, 먹음직한 것을 볼 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내가 그 시점에서 어느 방향을 따라, 내 몸과 마음이 따라 가느냐 에 따라,
그 결과는 엄청난 차이점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래 전에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하나님은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요
성도는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에게 선택을 받았고 붙잡힌 몸이다
조각가가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갈 때 자신이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으면
자신이 원하는 작품이 나올 때까지
깎고 갈고 불에 굽기도 하도 물에 담가 불리기도 하며 그 작품을 만들어 간다고 했다
야곱이 자신의 방법대로 장자의 명분은 가졌으나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되기까지
연단에 연단을 거쳐가는 과정을 우리는 볼 수 있지 않는가?
형 ‘에서’를 피해 도망자 신세가 될 때
자신이 누리고 있던 것 마저도 모두 포기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 야곱
삼촌 ‘라반’ 집에서는 종에 가깝도록 살아가면서 사기를 당하는 모습으로 살았던 야곱
그러나 그 고난과 역경 속에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은 그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버리지 아니하시고 그에게 응답하시고
그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만난 것을 볼 수 있지 않는가?
택함 받은 백성을 연단과 고난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백성이 하나님을 찾을 때, 찾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에서의 삶은 점점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떠나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창26:34.35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에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
창28:6~9에서도 ‘에서’가 자신의 혼인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아니하는 부모님을 생각하고
또 다른 아내를 맞이하는 것도
자신의 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행위에 불과한 것을 볼 수 있지 않는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길을 인도하시는 아는 여호와 시니라(잠16:9)
오늘 주시는 말씀안에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일까?
삶속에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묻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내 생각 내 기준으로 하나님을 생각을 앞서가지 말고
하나님 앞이 물어 가로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하는 성도가 되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성도로 하나님 앞에 붙잡힘 봐 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치르고 생명에 길로 인도하신 자기 백성을
세상 마귀 들에게 그냥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언제까지 하나님을 만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안에 있는 성도는
그 삶이 천국이 삶이요 기쁨에 삶일 것이다
그러나 세상 반, 하나님의 은혜안에 반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그 삶이 고난의 연속이요 고통의 나날이 그를 기다릴 것이다
야곱이 그랬고 다윗이 그랬고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나
연단과 고난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할 때
그 영혼이 옥구슬 같이 빛나는 보화로 변화될 때
그 마음에, 참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한 영혼이, 머무르고 있는 육신의 삶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 삶이 하나님의 축복이 충만한 삶이 되리라 믿습니다
(욥23:8~12)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을 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 연단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복음의 빛을 놓치지 않고 걸어가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어둠의 길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는 “욥’의 고백이 아닌가?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언제나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믿음의 종이 되여
하나님의 뜻을 깨닫아 알아가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2023/10/19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