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3 주일 내 삶에 여리고 성 이 무너지려면' 말씀을 듣고

겨울나그네(김성*) 0 3,526

여호수아 61~11 “내 삶의 여리고 성이 무너지려면

 

1절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 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3절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 성이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이 말씀을, 어둠에 묻혀 굳게 닫혀진 인생에,

 

소망 없이 살아가는 마음 밭에, 복음의 빛으로 오신 성령 하나님을 생각해본다

 

사망 권세에 사로 잡혀 어둠에 자녀로 살아가는 나에 영혼……

 

그 영문 밖에서 그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리며 돌고 있을 때

 

어느 순간에 그 어둠의 벽은 허물어지고 무너져 내리며

 

어둠에 가득했던 추악하고 죄악 된 것들이

 

빛가운데로 들어날 때 그 어둠과 함께 죄악들이 사라져 가는 것을……..   

 

하나님의 복음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에 피로 씻음 받을 때

 

그 영혼이 깨끗하여 지고 성령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으로 변화 되여 가는 것을 상기해 본다

 

탈출구가 없는 어둠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기심으로 똘똘뭉쳐

 

죽고 죽이며 짓밟고 일어서야 하는 세상에서 발버둥치며

 

피 터지게 살아가는 세상에는, 배려심이 있을 수 있고, 나눔에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나를 빛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네가 내 말을 믿고 순종하면 네가 생각할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보게 될 것이다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약속의 땅에 가나안에 오기까지

 

내가 내 백성을 위하여 행한모든 것을 듣고 보았으니

 

내 말을 믿고 순종하라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가?

 

또 내가 내 백성에게 가나안 들어가서도 내 말을 잊지 말고 순종할 때(28)

 

내 백성을 지키고 보호하며 그들에게 주어지는 복과

 

내 백성이 내 말을 듣지 않고 나를 떠나는 불순종의 삶을 살아갈 때

 

그들에게 다가오는 어둠의 세력 들로부터

 

내가 지켜 보호하지 않으리라는 말씀이 있는 곳에 그 백성들의 고통을 보지 않았는가?  

 

5장 길갈에서 전쟁을 앞둔, 자기 백성들에게 할례를 강조하시는 하나님………

 

      내 말에 순종하는 내 사랑하는 내 백성을 지키기 위하여

 

대적들과 전쟁은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하나님…..

 

문득 (왕하5:10)에 나오는 아람군대 장관 라만 장군이 생각난다

 

      세상에서는 절대자의 권력을 가진 듯했으나

 

      육신이 병들게 되면 초라하게 숨어서 자신의 모습을 나태내지 못하는 라만 장군…..

 

      그러나 이방사람, 히브리사람 여종의 말을 듣고 실낱 같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를 찾아 나서는 라만 장군…….

 

강대국에 장군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왕이 두렵고 떨려 자신의 옷을 찢고 있으나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 엘리사는 너무나도 태연자약하지 않는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보여주는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아무리 높은 벼슬과 권력을 가졌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신뢰하지 않는 자와

 

비록 생활은 남루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자의 차이점이 아닌가?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일곱바퀴 돌고 있는 이스라엘과

 

라만 장군의 모습에서는 나는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가?

 

여리고 성을 일곱바퀴 돌고 말씀에 순종하여 함성을 지를 때 무너지는 여리고 성……

 

      선지자 종을 통하여 말하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모든 권위를 내려놓고

 

      요단 강에 들어가 일곱번이나 들어갔다 나오기까지

 

      두 가지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그들의 마음에 완전한 믿음이 있었을까?

 

      내 좁은 소견으로는 반신반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스라엘 광야 2세대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완전히 믿기까지

 

      라만 장군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까지

 

그 들이 모두 전해내려 오는 말은 들었으나

 

실전에서 보고 느낌으로 말미암아 온전한 믿음이 생겨나지 않았는가?

 

민수기 21장에 나오는 놋뱀 사건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축복이 아닌가?

 

믿음~~ 믿고 따른다는 것은 내 생각 내 기준을 완전히 내려놓고

 

내 생명까지도 그분께 맡기고 따라가는 것이 순종의 믿음이 아닌가?

 

에스더 4:16절에 나오는 에스더가 자기 민족을 위해 아하수에로 왕 앞에 나아갈 때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과 순종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지 않았는가?  

 

 

 

사사시대에 이스라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세를 통하여 또 여호수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고 다짐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

 

      그들의 인도자가 되시고 왕이 도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고

 

육신의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가운에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것과 같은 모습이…..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21:25)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에 맞는 하나님, 자기 중심적인 하나님,

 

자신들의 눈 앞에 보이는 에봇을 하나님이라 생각할 때

 

에봇이 하나의 우상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었는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 모습에서

 

육신의 욕망을 쫓아가는 삶가운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진영을 떠나 멀리 와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

 

사사시대를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너무나 닮은 꼴이 많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의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고

 

무엇인가? 화려하게 나타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지는 않는가?  

 

 

 

비록 지금에 내 심령이 힘들고 지쳐 있을지라도

 

지속적으로 복음의 빛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것 같이

 

여리고성처럼 굳게 닫혀 있던 심령에 문이 열어지고

 

어둠으로 가득한 심령에 복음의 빛으로 채워질 때

 

그 심령에 주인은 하나님이 되시고

 

만 왕에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 심령을 주관하시고 의의에 길로 인도하실 때

 

그 심령에는 참 소망의 기쁨이 충만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이 죄인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 때

 

      나에게 필요한 말씀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깨닫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듣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돌고 있는 이스라엘 같이

 

야소국에 있는 선지자 엘리사의 말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으로

 

요단강 물에 일곱번이나 몸을 씻는 것 같이

 

내가 원하는 하나님, 내가 생각하는 하나님,

 

자기 중심적인 에봇은 벗어버리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종으로 거듭 날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내 인생에 주인, 내 생명에 주인, 내 영혼에 주인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이심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2024/3/8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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