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일 단막극을 보면서 생각함

gracekim(김경*) 1 21,010

​어린이 주일 단막극을 보면서 마음이 가볍지 않았다.  

여러 생각이 떠올랐다. 

 

1) 부자 사장님은, 혹은 부자는 마음이 늘 돈에 무섭고 자기 보다 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가?

2) 부자가 아닌 사람은 늘 돈에 연연하지 않고 늘 약자에 대한 배려를 하는가?

3)부자는 착하지 않고 부자가 아닌 사람은 착한가?

4)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5)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의 경계는 칼로 무우 자르듯 명확한가? 

6) 부자는 별로 안 좋은 사람이고 부자가 아닌 사람은 좋은 사람에 속하는가?

7) 자신이 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자신 보다 덜 넉넉한 사람이 전혀 없는가?

8) 위를 봐도 한이 없고 아래를 봐도 한이 없는데 우리는 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걸까?

9) 오늘 이 단막극이 올바른 판단력 내지는 비판력을 아직 갖지 못한 어린 세대 내지는 젊은 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10) 오늘 미성년자 아닌 성인 성도들은 이 단막극을 보면서 공감했을까? 아니면 고민 했을까?

11) 교회에서 하는 것은 다 옳고 비판의 대상이 되지 말아야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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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목사(박요*)
권사님...^^ 주일 단막극을 보시고 함께 생각을 나눠주시니 감사해요. 사실 저도 단막극이 끝나고나서 설교를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 살짝 고민했었습니다. 주일 본문의 내용을 쉽게 풀어서 단막을 만들다보니 본문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요지가 가려진 경향이 있어서요. 본문에서 예수님의 요지는 "천국에서 큰 자"를 말씀하시려는 것은 아니거든요...예수님은 제자들의 관점에서 그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시려다보니 "큰 자"라는 비교의 방법으로 설명하신거였습니다. 본문에서 주님은 천국에 들어가게 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그 은혜를 아는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할 수 밖에 없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시려는 것이 가장 큰 의도셨죠....그런데 권사님 유치부에서 짧은시간에 스킷형식으로 유아유치부 아이들 눈높이에서 대본을 준비하고 "자기를 낮춘다"는 의미를 강조하려다보니 이야기 설정을 부자와 가난한 자로(예수님의 부자와 나사로 비유처럼) 그려냈던 것 같아요...하지만 다음부터는 교육부서에서 짧은 시간은 담아내는 스킷드라마이지만 교육적인 차원에서 권사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좀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려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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