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3 주일 말씀을 듣고, 내 영은 살아 있고 깨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 4,540

빌립보서1:19~21 “살든지 죽든지

 

20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 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시대 배경을 바라볼 때 바울 사도는 로마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로마 감옥에서 복역중에 빌립보 교회에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서이다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바울사도…..

 

바울사도의 상황을 상상하며 나는 무엇을 느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들은 찬송가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나를 지으신 이도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이라는 찬송을 자주 하게 된다 

 

우리들의 입술로 고백하는 것처럼 

 

우리들은 이 땅에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며 돌아갈 본향이 있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온 곳도 모르고, 가는 곳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생각해 보지 않는 사람은)

 

      그야 말로 목적이 없는 사람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물이 흘러 가면 가는 대로

 

그 물결 따라 흘러 가는 물고기는 살아 있으나 죽은 고기와 같은 것과 같이

 

살아갈 이유와 목적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은 세월에 자신을 내 던지고,

 

육신은 살아 있으나 그 영혼은 초점 없이 방황하며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다

 

죽은 물고기와 같이 세상 시간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육신에 욕구를 채우는 것으로 그 날에 만족하며 육신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일 것이다

 

살아야 할 이유와 목적을 생각해 본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삶을 뒤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내 영혼이 육신의 옷을 입고 육신의 생명을 주신이를 떠나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이다

 

내 육신의 생명이, 주어진 시간이 다할 때

 

그 영혼이 영혼에 주인을 만날 날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와

 

그날 그날에 육신의 즐거움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살아가는 자가 있다면  

 

두 분류의 사람들이 육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끝날 때

 

그 모습에서 어떤 차이점을 볼 수 있으며, 또 그 모습은 어떻게 나타날까?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것 같이 육신의 옷을 벗는 그날

 

신부가 신랑을 만날 것을 기대 하며 설렘과 기쁨으로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을까?

 

아니면 돌아온 탕자 와 같이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 즐거움에 취해

 

주어진 시간을 모두 세상에서 탕진하고

 

추한 모습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신랑을 기다리고 있을까?

 

우리들은 모두가 죽음을 (영과 육의 이별할 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각자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준비하고 있느냐 에 따라서

 

그날에 행과 불행으로 나누어지게 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육신에 고난이 있으나, 그 고난을 통하여 마음에 평안을 누리는 사람과

 

      육신에 평안은 있는듯 하나,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한 사람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에 차이점을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전자의 삶이 육신의 삶을 통하여 영생을 준비하는 삶 즉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후자의 삶은, 삶에 목적이 영혼의 영생을 준비하는 삶이 아니라

 

끝없는 육신에 욕망이 추구하는 삶속에서, 만족을 모르고 살아가는 삶일 것이다  

 

육신의 생명에 기한은 누구도 알 수 없으나

 

생명이 있는 것은 모두가 죽음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바울 사도는 자신에 육신의 고난 때문에

 

그 영혼이 더욱더 맑아져 자신을 의에 길로 인도하시는 

 

부활의 십자가를 더욱더 깊이 생각하게 된다고 고백을 하고 있다  

 

바울사도는 자신이 돌아갈 본향을 확실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삶속에서 다가오는 육신에 고난 때문에, 돌아갈 본향을 놓치지 않겠다는 고백속에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삶(행동)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보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음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삶을 통하려 역사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도가 아닌가?     

 

육신의 고난을 통하여(찔림이 있을 때) 주님의 십자가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그 영이 깨어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사람일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가노라”(빌보3:14)

 

바울 사도는 참혹한 로마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의 삶을 통해서 로마 황제(콘스탄틴 누스 1)에게

 

하나님의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바울 사도는 알고 있었을까?

 

성도는 어떤 환경 어떤 처지에 놓인다 할지라도

 

자신의 힘으로, 능력으로 무엇을 해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믿은 믿음안에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을 드리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 그 성도의 삶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 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은 나에 일상속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 내고자 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내 십자가를 달게 지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는 삶이 있는 곳에는

 

성령 하나님께서 거듭난 성도의 삶을 통해서 일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람이 자신에 죄를 탕감할 수도, 그 죄를 없게 할 수도 없고,

 

죽었다 다시 살아날 수도 없는 존재 들이다

 

그르므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십자가을 믿는 믿음안에서 거듭난 성도는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은(거듭난 성도는)

 

예수님께서 떠나실 때 사랑하는 믿음의 형재들을 위하여

 

보내시마 약속하셨던 보혜사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성전들이다

 

그르므로 거듭난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 분리 되여 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것을 믿어 의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도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르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14:7.8)

 

육신의 옷을 입고 이 세상에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에 죄와 허물로 사망에 이른 나에 십자가()

 

주님께서 대신 지시고 나를 구속한신 구속에 은혜에 감사함으로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나에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뜻을 따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그 삶이

 

      육신의 옷을 벗는 그날 내 영혼을 위해 준비하는 내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이라 생각한다

 

 

 

기록된 봐 의인은 없 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3:10~12)

 

우리가 알거니와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심판아래 있게 하려 함이라(3:19)

 

그르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음이라(3:20)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4)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통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아 알게 하시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부활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아 알게 하신 하나님 앞에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내 영혼이 부활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안에서

 

사나 죽으나

 

주님의 은혜안에서 감사함으로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3/4/26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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