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3편 말씀을 들으면서 ........................

겨울나그네(김성*) 0 5,387

시편13:1~6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고자 했던 다윗에게는 대적들이 많았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가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아버지 양떼를 지키는 목동으로 살아가는 다윗에게

 

외모를 보지 아니하시고 그 마음에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선지자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기름 부음 받는 순간부터

 

형제들의 시기 대상이 되었고 그에게는 대적들이 생겨나고 있었다(삼상6)

 

그 뿐인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불레셋 사람 골리앗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물매 돌로 쳐죽일 때

 

모두가 기뻐하고 축하할 일이지만

 

그 와중에 시기의 대상이 생겨나고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크나큰 대적을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자 하는 그 삶속에서

 

다윗 자신이 원하든지 원하지 아니하든지

 

세상과 타협하지 아니하는 다윗에게는 대적들이 생겨나고 있었다

 

아버지 양떼를 지키며 목동으로 초야에 묻혀 살아가는 다윗에게는

 

시기하는 사람이나 질투하는 사람, 즉 대적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름 받은 일꾼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을 높이고자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대적이 되고 미움의 대상이 되었다   

 

다윗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자 애쓰고 노력하면 할수록

 

보이는 현상과 현실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기위해

 

세상과 타협하는 사람들에게는 미움의 대상이 되고 그 대상은 확산되고 있었다

 

 

 

적군이 아닌 아군,… 자신이 모시고 있는 왕, 사울 왕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쫓겨 다니는 가운데 하나님 앞에 하소연에 가까운 기도와

 

자신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릴까 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담긴 시가  

 

이 시편 13편에 시가 아닌가 생각을 해 본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의 삶속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신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볼 때, 육신의 욕망을 쫓아 자신의 위안을 받고자 할 때,(삼하11)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기위해 충직한 장수를 죽음으로 내몰아 그의 아내를 취하는 다윗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사람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질책을 받게 된다 (삼하12)

 

 

 

삶속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남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의에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게 된다

 

그러나 육신의 안락함이나 마음의 풍요로움이 있을 때

 

    깨어 기도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되고

 

육신의 안락함이나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세상을 바라보게 되고

 

세상과 타협하며 세상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자 할 때

 

죄를 짖게 되고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되며 죄악의 씨앗을 남기게 되고

 

그 죄악의 씨앗을 통하여 본인과 더불어 민족이 고행을 길을 걷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다윗이 바셋바를 통하여 얻은 아들 솔로몬이 지혜의 왕이었으나

 

        그 씨앗은 정통성을 잃었고 비록 그가 한 일은 많으나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자신의 지혜를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서서히 망각해 갈 때,

 

자신의 지혜로 자신이 원하는 육신의 욕망을 따라 하나님나라 백성을 다스릴 때,

 

자신에게 수종 들던 그 여인들이 가지고 들어온 온갖 신상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이방 신을 심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지 않았는가?  

 

결과적으로는 하나님 앞에 엄청난 범죄를 하지 않았는가?

 

 

 

이스라엘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 선지자가 늙어

 

사무엘이 늙으매 그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으니(삼상8:1)(그의 아들들 요엘과 아비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세상에서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자신의 가족을, 자식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양육하지 아니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권위와 하나님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말씀위에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고자 하는 도구로 생각하게 되고 

 

그 가족들의 삶이 백성들에게 본이 되지 아니할 때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삼상8:3)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람 선자자를 따르지 아니하고

 

그 시대를 지나 보이는 왕 사람의 왕을 요구할 때부터 (사무엘상 8)

 

그 백성들의 마음에서는 하나님을 조금씩 떠나고 있지 않았을까?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 게 한말을 다 들으라

 

이는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라(삼상8:7)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부름 받은 지도자의 삶은 언행일치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백성들 앞에 본이 되어야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사람의 지도자가 순간에 실수나 착각으로 하나님 앞에 범죄할 때

 

        그 여파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긴 시간 역사속에 남아 있는 고난과 고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밝히 보여주는 길잡이 이며, 마음의 등불과도 같은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삶속에서 고난이 있을 때

 

성경속에 길이 있고, 답이 있으며

 

성경속에 있는 믿음의 선조들의 삶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하나님의 백성은 범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주어진 현실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가 충만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는 의의에 길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우리들은 우리들의 삶속에서 고난의 길을 걸을 때

 

하나님 앞에 눈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내 앞에 놓여진 어려움이 해결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는지, 아니 듣고 계시는지 답답하여 하소연할 때도 있다

 

그렇다 하여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 넓은 길을 찾아 나서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때

 

그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때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과 감사를 누리게 되는 것을

 

성경에서도 보았고 우리들의 삶속에도 누릴 때가 있지 않는가?    

 

 

 

나는 내가 너무 힘들 때 시면13편중에 3절을 읽으며 써내려 갔던 글귀가 생각이 났어 옮겨 본다

 

     “주님~~ 내 영혼이 보이는 현상과 현실 앞에서 갈길 몰라 방황할 때

 

         한결 같은 어두움으로 내마음을 엄습해 올 때

 

         내가 세상을 찾고 타협하며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을 쫓을까 두렵습니다

 

     주님~~ 부족한 종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종에게 영에 눈을 열어 주시사,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기쁨에 찬송을 부르게 하소서

 

     주님~~ 삶속에서 보이는 것이 세상이요

 

          욕심과 탐욕의 욕망에 늪으로 빠져들까 두렵습니다

 

     주님~~ 내영혼이 언제나 깨어 기도하며 주님을 앙망하게 하소서

 

          마음에 눈을 들어 주님을 찾을 때

 

          주여 내마음이, 내 영혼이, 주님의 느낄 수 있는 영에 눈을 열어 주소서

 

          부족한 종이 주님을 사랑합니다.

 

 

 

지난 날을 회상해 보면서 나는 그 날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 어느 곳에 머물러 있다 할지라도

 

주어진 자리에서 사람이 기뻐하는 일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종으로 남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말씀과 기도 가운데 위로 받게 하시며

 

날마다 부족한 종에 마음에 감사가 넘치는 믿음의 삶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2/8/19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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