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자 같을까? 살아있는 자 같을까?

겨울바다(김성*) 0 10,599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며(1:22)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23-24)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시시때때로 때를 따라

말씀을 듣고 살아가는 나에게(우리들) 질책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다.

양심에 소리 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그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생각해보았던가?

내생각 내 욕심, 탐심, 내 기준을 따라 행동을 하지 않았던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을 부르시는 음성으로 듣고 순종하는 길을 갔던가?

하나님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춰보며 그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얼굴을 거울의 비춰본 후,

자신의 생각대로 자기의 길을 가는 자 같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가장 고민했던 성경에 인물 기드온이 내 마음으로 닥아 온다.

자신의 생각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일 같았으나

자기에 생각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묻고 또 물어 나중에는 하나님을 시험하여 물어 가로되 까지 갔던 기드온

그가 죽은 자 같으나 진정으로 살아있는 자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내 자신에 생각과는 동떨어진 생각일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에 앞서

내 생각 내 기준대로 행동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던가?

나 자신에게 반문을 해 본다.

나는 나에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맞추어져있는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올 때, 마음소리가 들려 올 때

나는 분별할 수 있는 영에 눈이 열려있는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25)

온전한 율법이, 하나님의 말씀이, 어디에서 나를(우리를) 자유롭게 하여 주는가?

그 율법이 우리를 죄와 사망가운데서

자유롭게 해주시는 길이요 진리인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신것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육신의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그 말씀을 잊어버리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준행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리라 하신다.

나는 나 자신을 속이는 자는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준행하는 것 같은 사람인가?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 인가?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온전하게 되었느니라.(2:22)

겉포장 된 삶이 아니라

온전한 율법을 묵상함으로 죄와 사망가운데서 자유 함을 얻었음을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그 말씀의 순종하는 행함이 있는 삶인가?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26)

나는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 일까? 살아있는 자 일까?

살아서 움직이고 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 같은 삶이 아닌가?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믿음의 소유자는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드리는 기도와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을 위해기도 하고 예배하는 삶은 아닌지요?

영안이 어두운 부족한 종은 알 수가 없습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가 싶은데 어느 때는 자신에 욕망에 빠져 있음을 느낍니다.

하나님아버지 깨어 기도하며 분별할 수 있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소서..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며 살인하며 시기 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함으로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구하여도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구하기 때문이라(4:2-3)

내 기도하는 마음의 자세가 영혼이 없는 죽은 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허공에 메아리치는 것과 같은 모습은 아닌가?

아니면 ​

부르시고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 치심을 받은 자에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으로 말미암아 지혜와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라.(3:13)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3:17)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을 심어 의의 열매를 맺느니라(3:18)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통해 지혜를 얻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믿음과

그 삶을 통해 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아버지~ 택하시고 구속하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 앞에서는 영광이 되게 하시고

종에게는 한량없는 은혜에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깨어있는 믿음에 종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6.7.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2047 1
709 2024/11/24말씀을 듣고, 나는 나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일전 33 0
708 2024/11/17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소망안에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8일전 546 0
707 2024/11/10 주일 말씀에서, 로마교회 보낸 서신서 에서, 나에 믿음은 어디에 속해 있나????? 겨울나그네(김성*) 11.12 568 0
706 2024/11/3 말씀을 듣고, 내 삶의 길이 막막하게 느껴 질때.... 겨울나그네(김성*) 11.08 584 0
705 2024/10/27 사행3:~ 말씀을 듣고, 나는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0.29 599 0
704 2024/10/20, 말씀을 듣고 왕하 5장에 나오는 인물들중에 나는 어느사람을 닮았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22 774 0
703 2024/10/19 특새 끝날 수넵 여인의 삶을 보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0.19 755 0
702 2024/10가을 특새 말씀을 듣는 중에... 나에게는 무었이 남아 있는가? 생각해본다 ... 겨울나그네(김성*) 10.19 908 0
701 2024/10 가을 특새 말씀을 듣는 중에............. 겨울나그네(김성*) 10.19 729 0
700 2024/10/13 말씀을 듣고 "네가 왜 여기 있느냐?" ('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19 742 0
699 2024/10/6 말씀을 듣고 나는 내 십자가를 어떤 마음으로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할까?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0.09 775 0
698 2024/9/29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떻게 하여야 올바른 성도로 살수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02 763 0
697 2024/9/22 말씀을듣고, 나의 일상의 삶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볼수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26 819 0
696 2024/9/15 말씀을 듣고 나는 말씀의 거울앞에 설때 고멜보다 부끄럽지 않다고 자부할수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21 911 0
695 2024/9/8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동행하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다니엘의 믿음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13 951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