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0:22~25 “모이기로 힘쓰는 교회” (소망을 굳게 잡으라)
19절 그르므로 형제들아 유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절 또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절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 받았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왜 성도는 교회에 모이기를 힘써야 할까?
구약시대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찾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찾아오신 성령 하나님을 내가(성도가) 영접하는 하는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는
성도의 몸을 성전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히10:1절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율법은 율법을 통해 내가 진노에 자식인 것을 깨닫아 알게 하시고
이제는 구원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를 내가 믿고 죄사함을 받았으니
내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새 마포를 입게 해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새 마포를 입은 내가 새롭게 거듭나 삶을 살아야 하는데
내 마음속에는 옛 것을 떠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육신의 장막안에 살아가는 내 영혼이
순간순간 물밀듯이 밀려오는 삶의 현실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난 나의 모습은 간 곳이 없고
육신의 욕망을 따라가는 나의 삶에 현주소는 아닌가?
세상 풍랑이 파도가 되여 물밀 듯 밀려올 때
나는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나의 구원주가 되시는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로 돌아가 있는가?
성도가 세상 풍파와 맞서 홀로서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자칫하다가 자기 생각에 사로 잡혀 넘어질 수도 있고
자만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르므로 성도는 세상사람들과 교재 하며 성도의 본분을 지키는 것 보다
하나님의 자녀들인 믿음의 형제들과 교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삶에 현장에서 각자의 주어진 역량에 따라 (믿음의 분량에 따라)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겠지만
때로는 보이는 현상과 현실 앞에서 압도당할 때가 있지 않는가?
그르므로 성도는 교회에 나와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며
성도의 교제도 함께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성도는 믿음의 형제들에게 위로 받기 원하기 보다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믿음의 분량까지 자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나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나는 예배의 자리를 얼마나 사모하고 있는가?
나태해 지고 무기력해진 자신을 바라보며
누구를 탓하기에 앞서
나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시급한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영혼이 육신의 장막에 머무는 시간은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니라
촌음을 다투며 쉼 없이 달려가고 있지 않는가?
그른데 나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세상에서 무엇으로부터 위로 받기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내 영혼이 깨어 일어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생각하게 하시고
세상에서 사람으로부터 위로 받기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부족한 종이 더욱더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믿음으로 종이 되여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른 나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나를 부르시는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조금 나아가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아버지여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 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 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 이로 되 육신이 약하 도다 하시고 (마26:39~4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이
오늘 이 시간 성령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릴 때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여
성령 하나님의 위로와 인도하심을 받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5/1/17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