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1장19~25 “거울아 거울아” (말씀을 들음과 행함)
19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절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절 그르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버리고
너희 영혼을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절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 했는지 곧 잊어버리거니와
25절 자유롭게 하는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영혼이 몸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마음에 병이 들면 얼굴이 초췌해지고
나아가서는 오장육부가 녹아 내리는 병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육신이 병들면 그 마음이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
오히려 그 육신의 병을 고침 받는 경우가 있지 않는가?
그르므로 사람이 인생길을 갈 때
그 영혼이 누구와 동행하며 함께 가느냐 하는 것이 문재가 아닐까?
즉 그 마음 그릇에 무엇을 담고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성경에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이 복이라 하셨다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 로다”(시:73)
지혜자와 동행하는 인생길에서는 내 스스로 해쳐 나갈 수 없는 길이 있을 때
지혜자의 도움을 받는 것은 기정 사실이 아닌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는
그 영혼이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과 동거 동락하는 것을 믿음 믿음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깨어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뜻이 아닐까?
사사기21:25”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그러나 그 마음에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믿음이 없는 사람은
고난이 있을 때 지혜를 구할 대상이 없고
지혜를 구할 대상이 없는 사람은 지혜를 얻지 못하여
의의길로, 빛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소견에 좋은 대로 행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 홀로 유유 자적하며 길을 가다,
늪지대에 만나 깊은 수렁에 빠졌을 때
돕는 자를 찾지 않고 자신의 지혜로 스스로 해결하고자 할 때
몸부림 치면 칠수록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늪지대를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을 구해줄 누군가를 찾게 되고 돕는 자를 만났을 때는
자신을 도와주려는 자에게 자신을 맡기고
돕는 자에 지시를 따를 때 그 수렁에서 해쳐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 십대 초반에 남다르게 특별하게 하나님을 만났으나
나는 그 순간이 지나고 나서는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가는 삶을 살았다
히브리민족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고난을 받을 때나,
홍해바다를 건널 때나, 광야에서 목이 마를 때나, 먹을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이 필요 했던 것 같이
나는 내가 필요 할 때 하나님을 찾는 표리 부동한 삶을 살았다
나는 내 아집과 고집대로 좌충우돌하며 살다가 궁지에 몰렸을 때
하나님을 찾는 불신자보다 더 나쁜 교인이었다
나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나의 영혼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믿는 동행자를 찾았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온전하지 못한,
기복신앙에 젖어 있는 나의 신앙 생활 때문에
동반자가 마음 고생을 많이 하였지만
그 상황을 이해하며 오늘까지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 지금 집사람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이 나이가 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내가 걸어가는 암울한 인생길에 등불이 되시고
내가 방황하는 인생길에 길잡이가 되었다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게 된다
25절 자유롭게 하는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거울이 되고 자신의 마음을 조명할 수 있는 등불이 된다
말씀의 거울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자는 축복받은 성도가 아닐까?
말씀의 거울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밝히 바라볼 수 있는 성도는
그 영혼이 깨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말씀의 거울 앞에서 현실에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복하고 회개하며
행함으로 실행하고 실천하는 성도는
더욱더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축복을 받는 성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둠이 가득한 내 마음에 빛으로 다가오시는 말씀으로,
육신의 욕망에 취해 잠자는 내영을 두드려 깨우시는 말씀으로,
그 말씀의 법이, 내 영혼을 치유하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때
그 율법이 마음속 어둠의 그림자를 바라볼 수 있는 거울이라 생각해 봅니다
왜? 마음의 거울이 되는 율법이 없으면 죄로 죄 로 깨닫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 하지마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5:17)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성하게 하심은 무엇일까?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른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대속 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 아닌가?
요14:20“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알리라”
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타내리라”
그날은 언제 일까?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아 알고
하나님의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할 때가 아닐까?
심령안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성도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예수님의 삶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는 성도.
즉 예수님의 제자도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아닐까?
말씀에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 하나니
그르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 이니라(롬13:10)
그르므로 율법은 사랑아래 있는 것이 됨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사랑 그 은혜에 감사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에게는
이미 율법을 지키는 것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믿음안에서
그 사랑 그 은혜에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그 은혜를 더 알기 원하는 성도는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잠언4:23“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하나님아버지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부족한 나를 떠나지 아니하시고 나를 부르시는 나에 하나님…….
하나님을 향한 나에 믿음이
내 의지로는 할 수 없고, 지킬 수 없는 연약한 나에 마음을
보혜사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도우시고 일깨워 주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고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시며
그 거울 앞에서 나 자신을. 나에 현실을 바라보게 하시는 나에 주님……
욥23:8~10”그런데 내가 앞으로 기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오른쪽으로 돌이키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자복하고 회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 십자가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축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롬2: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라”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때
깨닫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사
부족하고 연약한 나에 영혼이 육신의 욕망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2025/3/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