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5:1~7 “그가 돌아오면 하늘이 춤춘다” (잃은 양을 찾는 목자의 비유)
7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 보다 더 하리라”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내가 막연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한 영혼, 한영혼을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음의 고통을 겪게 하시고
그 십자가 사랑으로
사망에 어둠이 가득한 골짜기를 헤매고 있는 영혼들을(나를) 찾아오셨음을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 구원의 빛으로 찾아오신 한줄기 빛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살아있으며
그날에 그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익숙해진 상황에 안주하는 마음으로
그날그날에 만족하며 그렇게 무덤덤하게 살아가고 있는가?
비교할 수 없는 일이지만
나는 생각해 본다
이세상 어버이 라는 이름을 가진 한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지나온 시간에 격어 왔던 일들을 생각해보면
내 생명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던 자녀들이
세월에 묻혀
오늘 이 시간, 자녀들이 살아가는 삶을 바라보는 마음의 시각은 어떤 한가?
자녀들이 자라면서 자신들의 주관이 나타나고 자신들의 소견대로 하고자 할 때
이제는 애뜻한 마음으로 더 깊은 사랑을 하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조언에 불과 하지 않는가?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내가(우리들이)
하나님의 첫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가?
내(성도 된 우리들의) 일상의 삶의 모습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소명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사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의 은혜를 입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이라면
그 삶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빛의 사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약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되지 말라”
제사장이나, 서기관이나, 가르치는 자나,
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다면
그 삶이 곧 하나님 앞에 더 큰 책망 받는 자가 된다는 말씀이 아닐까?
눅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며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마7:21.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 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을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 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우리들은(나는) 이 말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나 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하나님의 복음, 즉 예수그리스도의 복을 전하는 것은
입으로 전하는 것과 동시에
그 삶에서 행함으로 이어질 때, 복음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왜? 바울사도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했을까?(고전15:31)
나의 삶 속에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은
내 자아가 죽어지는 것이다
내 육신의 욕망, 내가 생각하고 내가 세운 계획을 따라 가는 삶이 아니라
주님 앞에 물어 가로되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믿음의 종이 될 때
다윗의 고백과 같은 믿음의 고백이 나오지 않을까?
시23:1.2”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이와 같은 고백이 나의(성도)고백이 될 때
주님께서 이 나라 안에 하나님의 백성들에 (나의) 주인이 되시며,
이백성을 (나를) 의에 길로 인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세상에서 지탄에 대상이 되었을까?
잎이 무성한 무화과 나무 같이 겉 모습은 유창하고 화려하게 하나님의 복음을 외치고 있으나
그 삶의 모습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며 그 뜻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의 중심에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
그 믿음 중심에는 내가 주인이 되여
하나님이 뜻하시는 바 와는 다르게
입으로 외치는 소리와 언행일치가 되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21:19”길 가에서 한 무화과 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 되
이제부터 영원 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가 나무가 곧 마른지라”
잎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처럼,
겉 모습은 가르치는 자요, 지도자처럼 화려하고,
입으로는 거침없이 사랑을 외치고 있는데
하나님의 복음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이 앉아
대접받는 모습이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그 일상의 삶에서는 사랑의 열매가 없는 삶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은 아닐까?
소경이 눈을 뜨고, 혈우증 걸린 여자가 고침을 받고, 앉은 벵이가 걷게 되는 사건에서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지적(知的)으로 무엇을 알고 자신의 의지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사건들이 아닌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이 있는 성도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믿음의 삶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 곧 전도이 삶이 아닐까?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의 이력서를 본다
그들에게는 어떤 스펙도 없었다
오직 예수님을 향한 신실한 믿음 하나로 제자도의 길을 걸었다
오직 순종의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삶
실행하고 실천하는 믿음이 있는 곳에
주님은 함께 하시며 역사 하시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볼 수 있지 않는가?
나는 나자신에게 반문해 본다
나에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어느 수준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에스더 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다”(에스더4:16) 라는 믿음으로
내 생각 내 기준을 내려 놓고
깨어 기도하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다, 나는 아직 내자아가 살아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일상의 삶속에서 무슨 일을 할 때
겉으로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모습이지만
내 생각 내 기준을 새워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는다는 것은
내 뜻이 이루지기를 원하는 기도가 아닌가?
즉 하나님 앞에 내 뜻이 관철되기를 원하는 기도가 아닌가?
나는 나를 보게 된다
나는 아직 육신의 욕망을 쫓아 살아가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을
그리고 하나님의 뜻보다, 내 뜻이 앞서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때로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만
날마다 죽고 또 죽어야 하는 자아를 발견하게 될 때
나는 오늘도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 봅니다
서두에서 말했지만,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나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하며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해 본다
에스겔11:19,20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속에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영 육 간에 죽음에 문턱에 있을 때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며,
죽어가는 나에게 새로운 마음(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주시고
나에게 새 생명과 살 소망을 주시며
나에게 하신 말씀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면
너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에 하나님이 되리라”는 이 말씀이 아니었을까?
나는 생각해 본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인가?
다시 나에게 질문해 본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자녀 답게 살아가고 있는가?
겉 모습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 같고
외치는 소리는 요란한 꽹과리 같으며
그 삶의 현실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이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내 입술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 말하기에 앞서
내 삶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며
내 삶의 모습이 예수님의 복음을 사랑하며 전하는 성도의 모습으로 보일까?
하나님 아버지~~ 이 죄인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원하는 삶보다
언제나 육신의 욕망이 앞서가고 있는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루를 마감할 때
말씀에 거울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 죄인을 부르시는 주님의 그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 기도드릴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고
복음의 빛의 사자가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느린 걸음일지라도,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주님을 따라가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 멘 –
2025/4/10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