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궤를 성읍으로 도로 메어가라
만일 내가 하나님 앞에 은혜를 입으면 도로 나를 인도 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 데를 보이시리라.(삼하15:25)
다윗왕은 아들 압살롬과 대적을 하였다는 곳을 찾아볼 수가 없다.
아들 압살롬을 사랑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삼하 12장)에서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책망하셨던 일들을 상기 하고 있을까?
하나님의 사랑이 다윗 왕 을 떠났음을 알았을까?
광야에서 쫓기며 무엇을 생각 했을까?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고
나단이 자기 집을 돌아 가니라.(삼하12:13-15)
하나님께서 다윗의 죄를 사하시고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는 말씀을 기억하고 있을까?
다윗을 통해서 영광 받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하셨는데
다윗이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들에게 비방거리를 만들어 주었다 함을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미 말씀을 적용 한다면
우리들에 삶을 통해서,
나에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영광 받기를 원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원하시는데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삶으로 말미암아 하님의 영광을 가리며
세상 사람들에게 나 자신이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조롱거리가 되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지는 않는가?
이제는 나 개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과 나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나는 알고 있는가?
기다림 속에서, 삶속에서 하나님의 연단이 찾아왔음을 다윗은 알고 있었을까?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 아니냐,
너는 너희 두아들 아히미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읍으로 돌아가라
너희에게 내게 알리는 소식이 올 때까지
내가 광야 나루터에서 기다리리라 (삼하15:27-27)
때를 기다리며 광야로 들어가는 다윗의 뒷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바라볼 수 있는가?
다윗은 압살롬에서 쫒기고 쫓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느끼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쓰고 있다.
예전에 몰랐던 하나님의 사랑을 간절히 소망하며
구구절절 시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을 하고 있다.
다윗왕은 아들 압살롬을 통하여 연단에 연단의 길을 가면서도
고난의 길을 가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부르실 그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사모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고백이 눈물겹도록 애절하게 느껴진다.
하나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다윗에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이제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리라(삼하12:10)
자신이 하나님께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아들을 통하여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진노가 어느 때에 풀어질까
반역을 한 아들을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는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향하는 다윗의 마음은 한결같이
하나님 앞에 감사와 회개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음을,....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하는 다윗의 마음을.....
우리는 시편서 를 통해서 바라볼 수 있다.
내가 고난가운데 있는가?
내 삶이 사막 한 가운데 광야 같은 곳에 서 있는가?
내 삶을 돌이켜 보게 하시고,
내 삶을 말씀에 거울 앞에 서서 조명하게 하시고.
어둠속에 있는 내 마음에 등불을 켜게 하시고
세상 가운데 해매는 나를 발견하게 하시고
회개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간절히 소망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나는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기억하고 있는가?
너무도 감격하고 감격했던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가?
그때 그 감사를 잊지 않고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을 기다리는 다윗에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다윗 왕에게 들려오는 소식은 사랑하는 아들 압살롬의 죽음이다.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 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삼하18:33)
누구 때문에 압살롬이 죽어야 했는지를 다윗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다윗이 사랑하는 아들을 들어서 자신을 징계하시고
그 아들이 자신이 보낸 병사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실이
다윗왕의 가슴을 찢어지게 하고 있다
당신은(나는) 누구인가?
당신에게(나에게) 맡겨진 소명이 무엇이었던가?
당신은(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는가?
당신은(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은혜를 입고 있는가?
당신은(나는) 하나님의 자녀 인가?
당신에게 (나에게) 예수님에 흔적이 있는가?
당신은(나는) 부르심을 받았고 택함 받은 자이며 구원 받은 백성인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우리들의(나에)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내가 하나님 앞에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마가복음12:30)
주님~ 마음을 다라고 뜻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나는 힘들고 치질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원하며
간절하게 하나님이 사랑을 사모했던 적이 언제이었던가?
생명이 경각에 놓여있을 때,
세상에 그 무엇으로도 어찌할 수 없을 때
그때 그 사랑을 기억하고 있는가?
간절히 하나님의 사랑을 갈망했던 소망했던 그 때를 나는 기억하고 있는가?
주님 ~ 첫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내 마음속에 날마다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백향목 궁에서 낮잠을 자고 왕궁 옥상을 거닐 때
그때에 다윗에 마음에는 어떤 여유가 있었을까?
태평세월이었을까? 마음이 태평세월이었을까?
깨어 기도하라.
할 수만 있다면 네 마음을 지키라 말씀하신 주님
잠자는 내 영혼을, 내 성전을, 돌아보며 점검하게 하소서,
201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