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현제에 머물러 있는가? 어느곳 을 향해 흘러가고 있는가?

겨울바다(김성*) 0 14,417

 

하루해가 떠오르고

그 해가 서산에 기울어져가고 있네요.

 

그 해가 그 해이던가

반복되는 시간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흘러 보낸다.

 

저마다 모름지기

모두가 자기 위안을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했노라고 자기 위안을 한다.

 

자기만족에 취해 있는가.

쉼을 얻기 원하고 있는가.

 

나는 나에게 주어진

내 귀중한 시간 속에서

 

놓친 것이 없는가?

잊은 것은 없는가?

뒤돌아가 찾아 본적이 있던가?

............................

 

개울가에 앉아 놀다

흘러가는 물에 신발을 빠뜨리면

그 신발 그 물길 따라 말없이 흘러간다.

 

순간을 놓치면

멀어져가는 나에 신발

물속을 알 수 없어 뛰어 들 수도...

길이 없는 개울가를 따라 갈 수도...

모험을 바라는

순간에 망 서림 속에

개울물은 신발을 가지고 흘러만 간다.

..............................

 

우리네 삶속에

시간을 보았던가?

소리 없이 쉬지 않고 흘러가는 것을...

 

태양이 떠오르고 지는 것

언제나 있듯이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영원해 보이는가?

흘러가는 강물이

내 신발 실고 가듯

세월에 강물이

나에 시간을 가지고 흘러가네요.

 

멀어지면 내가 헤아릴 수 없고

뒤돌아 갈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네요.

 

머무는 순간순간이...

그 순간이

오직 내 것인 것을 나는 아는가 모르는가?

 

흘러가는 개울물이

내 신발 실고 가는 것만 보이는가요.

 

우리네 인생 시간

말없이 실고 흘러가는

시간에 강물은 보지를 못하네.

................................

 

신 은 말 하네

순간 순간에 시간이

너에게 준 선물이며 너에 것이라고.....

 

너에게 주어진 인생에 정원..

그 정원

아름답게, 아름답게 꾸미고 오라 하시네.

 

신 은 말 하네

~~ 멀리

시간이 맞 닫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겠노라고.....

 

2017.3.16. - 김 성 하 -

 

*꽁꽁 얼었던 겨울이 지나가는가?

*기다리던 봄이 오는가?

*만물은 기지개를 펴고 소생에 꿈을 펴고 있네요.

*움추렸던 사람에 마음도 기지개 펴고

흘러가는 시간 아까운 시간 붙잡아보기 원하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7965 1
741 나의 일상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을 구하는 삶인가? 아니면 내 뜻이 관철되기를 원하는 삶인가? 겨울나그네(김성*) 1일전 41 0
740 성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 하심을 나는 느끼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6일전 118 0
739 성령님께서 나에 신앙에 양심을 두드릴때 나는 주저함없이 아멘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17 164 0
738 바울사도와 같이 삶의 이유와 목적을 바라본, 믿음의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7.10 260 0
737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참 기쁨과 소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02 403 0
736 하나님의 말씀앞에서 내 자아가 죽어질때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6.26 391 0
735 말씀을듣고, 나는 나의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안에 있음을 확신하는 믿음이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20 463 0
734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들을때, 나에 심령이 하나님의 복음으로 듣는 귀가 열려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17 444 0
733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나는 그 십자가 사랑에 얼마나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6.03 500 0
732 5/11 말씀을 듣고 , 훗날 나는 자녀들에게 어떤 어버이로 남아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05.16 716 0
731 나의 영혼은 깨어 있어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는 성도인가? 겨울나그네(김성*) 05.01 764 0
730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자, 성령 하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들을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겨울나그네(김성*) 04.24 800 0
729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을, 나는 어떤 마음의 눈으로 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4.15 1026 0
728 나에 일상의 삶의 모습에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을까? 마음의 눈으로 나 자신을 바라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4.11 935 0
727 주님~ 내 입술을 통해서 나오는 소리를 내가 듣고 내 마음 밭을 점검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겨울나그네(김성*) 04.07 8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