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순절 기간에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뚜벅 뚜벅
묵묵히 걸어가시는 예수님,,
걸어가시는 그 길이
순종에 길이든가요?
죽음에 길이든가요?
모든 권세 모든 영광
아버지께서 주셨는데
그 영광 그 권세 누굴 위해 쓰시나요?
뚜벅뚜벅
걸어가시는 그 길이
이 죄인을 위한 길이던가요?
이 죄인을 위해 가시는 희생에 길이던가요?
공생에 짧은 삶에
그 권세 누굴 위해 쓰셨나요?
오직 세상 어둠에 빛을 밝히시며 묵묵히 걸어가시는 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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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년 전
우리주님 걸어가신 그 길에서
이 죄인은 무엇을 보았나요?
이천년 전
예수님~~무엇을 남기셨고
그 길 따라 오라 하시나요?
아버지가 주신 사망권세
오직 세상 죄인들을 위해
아버지께 영광 돌리신 나에 예수님,,,,,,,,,,,
머리에는 가시 멸류관
몸에는 붉은 흉포
가슴에는 수많은 인간들에 모멸에 상처,,,,
마음에 담으시고 걸어가시는 나에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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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그 자리에
돌 던진 자 누구이며
그 날 그 자리에
그 몸에 상처 준 자 누구이던가?
그의 허물 이 누구에 허물이며
그 상처 누구 때문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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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마속에 사망을 모르고
순간에 미쳐 날뛰는 인간에 본성 ......
육신에 눈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 장님이 되어
죄에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인간들에 삶 ,,,,
그들이 던진 돌
그들이 세운 창끝에서
아버지 뜻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시는 나에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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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에 길
고통에 십자가위에서
우리들에 죄 용서를 위해
아버지께 기도 하셨던 나에 예수님 .....
나는 들리는 가
나는 보이는 가
그 십자가 위에서
나를 부르시는 예수님에 음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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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절기로 지키는 사순절
그 순간에 시간 속에서나마 ....
나에 주님 바라보게 하시고
부르시는 나에 주님에 음성 듣게 하시고
회칠한 무덤 같은 죄 많은 이 죄인이
수많은 죄악으로 얼룩진 이 죄인.....
주님에 귀한 보혈에 피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이제는 죄에 자녀에서 하나님 자녀로 옮겨졌으니.
옛것은 지나고 새 삶 되었으니
어둠이 담겨진 내 마음의 그릇에 복음에 빛이 가득하니
내 주여 밝히 바라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내 주여 빛에 소리 들을 수 있는 귀 을 주시니 무한 감사 합니다
이제는 이기고 지는 것은 순종에 미덕이니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그 손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김 같이
내 마음속에 성령님의 손이 높이 들려지게 하시고
그 말씀 따라 순종하는 삶속에
하나님 앞에는 영광되게 하시며
종에게는 기쁨과 은혜가 충만한 삶이 되게 하소서
2017.3.25. - 김 성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