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다 십자가 위에서 나를 바라보시고 말씀하시는 주님..........

겨울바다(김성*) 0 9,281

누가복음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하는 일을 알지 못함 이니이다. 하시더라.

요한복음19:30)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저들이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하나이다.

다 이루었다 하신 주님.....

 

새벽기도를 가기 전에 이 음성을 듣고 잠에서 나는 깨어났다.

새벽3시반,,,, 좀 더 자야 할 시간이었으나

자꾸 이 말씀이 머리에서 맴돌았다

저들이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하나이다.

나는 대 제사장인 그들이

유대인 중에 유대인이라고 자부하는 그들을 생각하며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생각을 하며 잠을 설치고 있었다.

또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시는 말씀이 머리를 맴돌았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 말씀에 순종하여 그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 땅에서 보내심을 받은 일을 다이루심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그 시대에 대 제사장이 오늘에 누구인가? 에 생각이 머무르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았을 것이다.

요한복음18:37) 유대총독 빌라도는 알아보았는데 제사장들이 몰랐을까?

그들은 자신들에 권위와 권세를 놓치고 싶지 않았을 뿐 이었을 것이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서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자신들이 차지하고 앉아 굴림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을 하면

그들이 가르치는 것이 거짓이 되고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것을

모두 내려 놓아야하기 때문에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예수이름으로 가는 곳에서 예수이름으로 대접받고

예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자신들이 앉아있는 모습은 없는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이들이 그들 만 일까?

예수님을 닮기를 원 하다는 우리들이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을 따라가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살다 가신 공생에 동안 삶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 모습에서 어떤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 하셨는데

우리들은 하나님의 백성들 위에서 굴림하며 대접받기를 좋아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를 따르라 하신 예수님 ...

나를 따르라 하는 대제사장 ...

예수 믿으세요. 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대 제사장을 따르는 유대인들에 모습인가?

오순절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은 예수님의 제자들에 모습인가?

 

다 이루었다 하신 예수님에 말씀...

예수님께서 나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주님께서 이제 나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서 명하신일을 순종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지만

이제는 너에 몫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같이 들림은 왜 일까?

요한복음 17장에서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모든 권세를

예수님께서 하나님아버지께 간곡히 부탁하시는 기도를 하시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가신 것이다.

부르시는 소리를 듣고 순종하고 하지 아니하는 것도 네 몫이라고 말씀하신다.

그 시대에 바리세인이나 세리나 제사장들처럼 살든지 ...

예수님에 열두제자처럼 살든지 ....

이제는 네 몫이라고 말씀하신다.

 

오늘 새벽에 영신교회 김상호 목사님께서 예화를 들었다

큰 죄를 지은 여인이 흐느끼며 회개하는 모습과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작은 죄를 짓고

죄를 죄로 느끼지 못하는 여인에 모습....

나는 나에 삶속에서 타성에 젖어

죄를 죄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모습은 없는가?

나는 죄를 죄로 느끼며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다 이루시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신분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신분에 걸 맞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듣고 깨달아 알았으면,,,, 행함이 있어야 할 곳에,,,,

하나님보시기에

내 사랑하는 자라고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에 모습일까?

 

저들이 저들의 죄를 죄로 알지 못하나이다.

다 이루었다,,

십자가 위에서 나를 바라보시며 이제는 내가 할 일은 다했단다.

하시는 말씀에서

오늘 나는 나에 마음속 그릇에는 무엇으로 채워져 있는가?

묻고 또 물어보는 시간이다.........

 

주님 ~ 밝히 바라볼 수 있는 영에 눈과 귀를 주소서...

말씀을 보고, 듣고, 들음 으로 깨달아 알게 하시고

순종함으로 행할 수 있는 믿음에 복을 주소서...

 

2017.4.13.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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