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야 일어나 함께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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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서2:7~14

제목: 일어나 함께 가자 (나눔 교회 조 영민 목사님) 말씀을 듣고....

솔로몬이 술라미 여인에 대한 애 뜻한 사랑에 표현이 .....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들을 향한 사랑에 표현으로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와 교회가 어떤 사랑을 나누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심이 이와 같이 애절하게 부르심을 나는 알고 있는가?

 

9절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 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하나님보시기에 아무런 무장도 없이 순수 무궁한 노루에 모습 같고

철모르는 어린사슴 같아서 그 마음 다칠까봐 놀랄까봐 지켜보시는 하나님,,

 

10절 나를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에 사랑 내 어여뿐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세상 현실에 부딛쳐 상처받은 영혼, 병들고 치친 육신,

기댈 곳 없어 꽁꽁 걸어 잠근 마음에 문을 바라보시는 주님 ...

이제나 저제나 깊은 잠에서 깨어날까 지키시고 바라보시는 나에 주님...

어둠속에 갇혀버린 깊은 수렁에서 해매는 나를 바라보셨든 나에 하나님...

창살 틈으로 사랑에 빛 비추시며 마음에 문을 열기를 기다려 셨든 나에 주님..

 

나에 사랑 나에 어여뿐 자여 일어나서 함께 걸어가자................

목사님 설교 중에 이 말씀을 읇 조릴 때

목사님도 목이 매이 섰지만 나는 내 마음에 뭉클함을 느꼈다.

병상에 누워 초라한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처량한 눈빛....

놀란 노루 같았을까?

겁에 질린 공포 속에 있는 어린 사슴 같았을까?

나에 사랑하는 자야

네 마음에 문을 열고 내손을 잡고 함께 가자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창살 넘어 들어오는 그 사랑에 빛이 내 마음에 어둠을 밝힐 때 ...

죄를 죄로 알게 하시고 죄 가운데로 가는 것은 세상에 어둠이니

이제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죄를 죄로 알았으니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로 오라 하시는 주님.....

이제는 사랑하는 자야 내손을 잡고 함께 가자 하셨던 주님...

내가 너에 아버지가 되고

내가 너에 보호자가 되며 너를 지키리라 말씀하셨던 주님....

나는 오늘도 사십년이 훌쩍 넘어가는 세월이지만

나는 그때 그 사랑 그 은혜를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귀한 목사님 말씀을 통해

그 때 그 시간 나를 찾으시고 부르셨던 그 음성을 상기하게 하신다..

 

하나님에 그 사랑 그 은혜 전하기 위해 걸어가시는

그 고난에 길 그 십자가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부끄럼이 없게 하소서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2017.4.12.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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