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들에 임하는 하나님 말씀

싸비(양정*) 0 15,821
강북우리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
지금껏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시고서
이제는 듣게 하신다.
부르짖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삶을 주신다.
금요성령집회를 뜨겁게 하신다.

새벽기도 때 조용히 기도하다 잠들어 깨고
겟세마네 기도회에서 원로 목사님 기도를 듣다 잠들어 깨고
잠들지 않으려고 애를 써봐도 쉽지가 않다.

하나님께 구할 것이 많은데 듣게만 하시니
기도가 무기력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담임 목사님이 말씀하신 빈들에 나도 들어가고 싶은데
입구도 찾아지지 않았다.

슬슬 본색이 드러나는 내 신앙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
나는 우울하기도 했다.

지난 수요예배 유태은 목사님 설교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신 하나님
나는 그런 사람 그런 신앙이었나 보다.

만화를 그리는데 아무 자신감이 들지 않는다.
나는 만화가가 되어야 한다고 될 수 있다고
그게 다 나의 착각이었는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프다.

나는 하나님을 만나 사랑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하나님께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다 여기고
하나님을 아는 것만 기쁨이었는데
슬펐다.

오늘 새벽에는 졸지말고 꼭 빈들이 되어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9790 1
753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8일전 146 0
752 나의 심령은 가난한가? 나는 온유한자 일까?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얼마나 사모하는자 인가? 겨울나그네(김성*) 10.02 285 0
751 가을 특새를 마치며........... 겨울나그네(김성*) 09.29 351 0
750 나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과 같은가? 아니면 예수님의 제자일까? 말씀에 거울앞에 서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29 350 0
749 나는 내 삶의 모습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18 376 0
748 나는 마음을 찟는 회개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12 455 0
747 나는 생각한다, 내가 인내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시며 인내 하심을....... 겨울나그네(김성*) 09.04 556 0
746 인생길이 아침 안개 같으며 아침에 잠시 맺히는 이슬과 같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8.28 570 0
745 하나님의 보시기에 내 마음의 성전은 어떤 모습일까? ????? 겨울나그네(김성*) 08.21 623 0
744 가장 가까이 에서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을 나는 얼마나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8.14 735 0
743 나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다고 말 할 수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8.07 786 0
742 후회 없는 삶이란,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겨울나그네(김성*) 08.04 791 0
741 나의 일상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을 구하는 삶인가? 아니면 내 뜻이 관철되기를 원하는 삶인가? 겨울나그네(김성*) 07.30 746 0
740 성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께서 임재 하심을 나는 느끼며 순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25 766 0
739 성령님께서 나에 신앙에 양심을 두드릴때 나는 주저함없이 아멘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7.17 9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