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특새 마지막 날.... 큰 나무를 베고 그루터기를 남겨 두신 하나님을 다시 생각해 본다......

겨울바다(김성*) 0 3,919

4: 28~37( “느부갓네살의 회심”)

 

    3:29 그르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 지니

 

이는 이 같은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라 하더라

 

 

 

세상 나라 풀무 불 가운데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그 백성을 구원하신 후에

 

      세상 왕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나라 백성을 세상나라에서 보이는 힘으로 그들을 보호 하겠다고 약속한 말이다

 

 

 

15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느부갓살왕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육신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꿈을 통해 자신에게 경고 했던 말씀을 잊어버리고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자신의 힘의 왕국을 더욱더 견고하게 만들어 가고 있으며

 

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은혜로 말미암아 평안이 있다고 조서를 내리지 않는가?(4:1~3)

 

 

 

4:9 에서 느부갓네살의 왕의 말을 보면

 

그 마음속에 다니엘의 하나님을 잊어 버리지 않고 존경은 하고 있었으나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믿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

 

   

 

나는 이 대목에서 자신에 신앙 생활을 대조해 보게 된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영접했고

 

겉으로 바라볼 때 는 영락없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그 삶 속에 본질은 하나님을 믿은 것이 자신의 마음을 위안을 얻기 위해 믿는 것이며 

 

달려가는 그 모습은 육신의 욕망에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굴러가고 있지는 않는가?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시지 않는가?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절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나를 토하여 버리리라

 

 

 

한발은 세상에 한발은 하나님 안에 있는 듯 하나

 

창조주를 불신하고 자신이 세상 모든 것이

 

자기아래 있는 것으로 착각 하고 세상 왕으로 굴림 하고 있는 느부갓네살 

 

 그 때 느부갓네살 왕에게 다시 나타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경고의 말씀을 하지지 않는가

 

말씀을 통해서 느부갓네살 왕의 잘못 된 삶은 보고 들으며 나름대로 판단을 하는데 

 

 그렇다면 나는 나의 삶 속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자기 비판을 해보자

 

나는 나에 인생길 어디쯤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달려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밤 주님께서 내 영혼을 부르신다면 아멘 주여 오시옵소서 할 수 있는가?

 

…………………………………………..    ………………………………………….

 

4:13 내가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 가운데에 또 본즉

 

한 순찰자가 하늘에서 내려 왔는데

 

     14절 그가 소리질러 이처럼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그 가지를 자르고, 그 잎사귀를 떨고,

 

         그 열매를 헤치고 짐승들을 그 아래서 떠나게 하고, 새들을 그 가지에서 쫓아내라

 

     15절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를 당에서 남겨두고 쇠와 놋 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풀 가운데 두어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어 땅의 풀 가운데에서

 

짐승과 더불어 제 몫을 얻으리라

 

     16절 또 마음은 변하여 사람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내리라

 

 

 

얼마나 크고 거대한 나무이기에 그 열매로 짐승들이 그 아래서 놀고 새가 깃들었을까?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자르고, 잎사귀를 떨며, 열매를 헤치고,

 

      그 나마 남아 있는 그루터기를 쇠와 놋 줄로 동이는 이유가 무엇 때문일까?

 

      그 나무가 느부갓살이 다스리는 왕국과 자신이라면

 

      그 나무를 베고 가지를 자르고 잎을 떨어 내고 남아있는 열매마저 흩어 버린다면

 

      그 왕의 삶이 사면 초과에 이르렀는데

 

남아 있는 그루터기 마저 도 쇠와 놋 줄로 묶어두지 않았는가?

 

그런데 왜 뿌리는 뽑아내지 않았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해 본다

 

느부갓네살 왕의 그 마음속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통해 복음에 씨앗이 싹트고 있음을 보시지 않았을까?

 

어떤 모습에서나 택함 받은 백성이 어두운 곳에 쫓겨나 이을 갈며

 

슬피는 우는 자가 되기 전에 기회를 주시기 위해 다시 찾아 오신 하나님이 아닐까?

 

  

 

4:37 그르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경배 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시리라

 

 

 

나는 이번 특별 새벽 기도회 동안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바벨론 왕 느부갓살의 일생 일대기를 자세히 바라보게 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 드리며

 

나는 그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삶을 감히 내 삶 속에 접목 시켜 보기도 했다   

 

 

 

그 시대를 호령하고 다스리는 바벨론 왕국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그 세상권세 잡은 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게 하시기 위해 

 

보내심을 받은 인물들이 다니엘과 새 친구들이며

 

하나님나라 백성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낮아지는 자에게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게 하신 하나님…….

 

그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굳건 하게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수 없이 읽었던 대목이지만 목사님이 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느부갓네살 왕과 다니엘 과 세 친구의 삶을 바라보며

 

나의 삶 속 깊이 파고들기는 처음이다  

 

 

 

그들의 삶을 생각 하면서 나는 생각해 본다

 

나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으며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 하면 할수록 부끄럽기 그지 없고 말씀 앞에 선 자신을 생각할 때 두려울 뿐이다

 

나는 하나님에 은혜 안에 살면서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 때

 

나는 하나님 앞에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날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 하며 하늘에 지혜를 구하지만

 

그 자리에서 맴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부지기수가 아닌가?

 

 ……………………………………………………………………………….

 

세상에서 무소 불의 에 권력을 가진 자라도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불 순종하며 낮아지지 않을 때

 

무소불의 권력을 가진 자도 타작 마당에 날리는 겨와 같을 것이며(2:35)

 

수 많은 무리가 따르는 왕궁에 살았다 할지라도

 

그 그늘 밑에서 쉼을 얻는 자가 수 없이 많았다 할지라도

 

그 세상 권력으로 말미암아 교만한 자는 그 자리에서 쫓겨나 소처럼 풀을 먹으며

 

아침이슬에 젖는 나그네와 같을 것이라 하시지 않는가? (2:25)

 

 

 

하나님섭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세상권세와 힘을 가진 자가 육신의 욕망에서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고 그 입술을 통해서 말씀이 선포 되기 까지 

 

      느부갓네살 왕은 그 삶 속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영원한 것과 영원하지 않는 것을 분명하게 깨닫지 않았을까?

 

 

 

이사야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4:23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의 용기와 하늘에 지혜를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2019/10/19      - 김 성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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