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주일 말씀중에..... 나는 어느자리, 어느시간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 오는가??....

겨울바다(김성*) 0 8,601

다니엘6:1~10

 

    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끓고 기도 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

 

 

 

다니엘이 17세에 바벨론 의 포로로 잡혀와서 느브갓네살왕의 흥망 승세와

 

다리오왕 를 지나 메데와 바샤 다리오왕 페르시아에 세상 직위로는

 

왕 다음으로 가장 높은 총리 자리에 앉아 있는 팔십을 넘은 노구 다니엘”…….

 

그는 백이십 명의 고관들 위에 세 총리 중에도 으뜸가는 총리가 아닌가?    

 

 

 

3절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남으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

 

 

 

그 깨끗하고 지혜로운 마음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다니엘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 하며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하늘에 지혜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끄럼 없이 살아 가는 그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세상에서 높이 세우시는 것이 아닌가?   

 

다니엘은 페르시아를 다스리는 것이 다리오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자신을 통해서 세상나라 페르시아을 다스리고 계심을 보았을까?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살아가는 그 삶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의 삶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세상 수많은 무리들이 모여있는 곳…..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은,… 지혜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언약 하시고 베푸신 사랑의 힘이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고 있는 다니엘 은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았고 또 경험하지 않았는가?

 

총리에 직함으로 포장된 세상의 명예…….

 

      그 명예와 함께 자신의 생명까지도 함께 사라질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위기에서

 

      세상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길을 택하면서

 

다니엘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 드리고 있지 않는가?

 

세상을 따라 세상 힘과 권력에 굴복 하고 세상 사람으로 살아 갈 것인가?

 

아니면 평소 하든 대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 갈 것인가?

 

 

 

      “무릎 끓고 기도 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더라”(6:10 하반절)

 

17: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 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라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라

 

지금까지 내가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을 알고 걸어온 길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 다니엘 은 조금도 흔들림이나 주저함 없이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기도 하고 있지 않는가?   

 

난 여기에서 예수님에 기도가 생각난다         

 

 

 

22:42)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 듯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나는 또 이 대목이 생각 난다

 

에스더4:14)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대인은 다른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니지 누가 아느냐” 

 

 

 

나는 다니엘의 이 기도 속에서 무엇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가?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다 늙어 죽어가는 나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는 다니엘의 마음……..

 

19:31 만일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쓰시겠다는 말씀이 아닌가?

 

      무엇을 쓰시겠다는 것인가?

 

 다니엘의 생명을 담보로 세상을 다스리겠다는 말씀이 아닌가?

 

      창문을 열고 무릎 꿇고 감사 기도 하는 것은 아멘 오시옵소서 하는 대답이 아닌가?

 

 

 

나는 생각해 보았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 온지 칠십 년을 바라보는 시기에

 

      예루살렘성은 벨사살 왕 때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에 물들어 무늬만 남아 있고 


세상 나라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조롱하고 있으며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사라지고 없는것 같은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다나엘을 통해서 역사 하시겠다는 것을 다니엘은 감사 하고 있지 않는가?

 

 

 

6:19 왕이 궁에 돌아가서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

 

     이튼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다니엘이 든 굴에게 가까이 이르러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 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너를 구원 하였느냐 하니라

 

 

 

세상을 호령하는 다리오 왕이 하늘에 하나님을 경배하는 순간이 아닌가?

 

하나님의 복음의 빛이 세상 어둠에 묻혀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꺼져 갈 때

 

다니엘을 통해서 꺼져가는 복음의 빛이 살아나게 하는 순간이 아닌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순간이 아닌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을 지고가신 그 순종의 길을 연상하며  

 

사자 굴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을 상상해 볼 때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연상하게 되는 것은 무었일까?

 

 

 

하나님의 믿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순간이 아닌가?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통해서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순간이 아닌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사람들은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신적 대리 통치자로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을 통해 세상을 다스릴 때

 

6:28 다니엘다리오왕의 시대와 바사사람 고레스왕의 시대에 형통 하였더라 

 

 

 

나는 하나님의 사람인가?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두드리시고 나를 부르신다면…..

 

주님께서 나의 마음을 두드리시고 쓰시겠다 하신다면………

 

나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17: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 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에 보혈에 피로 구속의 은혜를 입은 사람….

 

십자가에 그 사랑 그 은혜로 충만한 믿음의 사람이 주를 위해 죽고자 할 때 

 

땅에 복과 하늘에 복을 누리며 그 생명은 영생 복을 누리는 축복이 아닌가?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집을 짓고자 할 때

 

나의 몸을 성전 삼고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나을 위해 집을 지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에 성전인 하나님의 백성을 통해서

 

어두운 세상에 빛이 되기를 원하시며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시기를 원하시고 있지 않는가

 

     나는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성전으로 빛 되게 소금 되게 살고 있는가?

 

     …………………………………………………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어느 곳 어디에 머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성전인 것을 망각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순간순간 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깨어 있는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 부족한 종에게 믿음의 복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

           2019/11/4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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