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에 숙제를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하루를 살며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말씀이 나의 생각과 믿음에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사천 명의 무리를 먹이신 일과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표적을 구한 일 그리고 제자들의 이전과 달라지지 않은 모습, 예수님께서 벳새다에서 맹인을 고치신 일을 전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십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떡 가져오길 잊은 것과 먹을 떡이 없는 것, 떡 걱정으로 수군거릴 뿐입니다.
저 역시 내 안의 악한 누룩을 주의하기 보다 오늘 먹을 양식 걱정으로 살아갑니다. 누룩은 당장 보이지가 않으니 무시가 되고 양식은 배가 고파지니 발등에 떨어진 불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거꾸로입니다. 누룩을 그대로 두면 정말 발등에 불이 되어 제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해결하지 못한 누룩들이 있습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두렵고 염려가 됩니다. 하나님 제게 있는 악한 누룩을 해결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