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주일 말씀 중에서.........................

겨울바다(김성*) 1 4,526

요한복음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가 그를 사랑할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하리라

 

 

 

“우리”그에게” “거처

 

우리는 누구이며, 그는 누구이며, 그 그쳐는, 어디인가?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 보혈의 피로 구속의 은혜를 입은 사람!! 

 

      그 사람이 곧 그가 아닌가?

 

      그가 곧 하나님의 성전이 될 때…..

 

우리들이 (성 삼위일체) 임제하시기 위해서는

 

이제는 그 성전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 남아 있지 않는가?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렀다면”( 10:10)

 

      그 말씀을 듣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렀다면 그 구원의 은혜를 지키는 것이다.

 

      어떻게 그 사랑을, 그 은혜를 지킬수 있는가?

 

      구원에 은혜를 입었으니

 

모두가 의인이 되고, 의인처럼 살아갈수 있어 그 구원을 지킬수 있을까?

 

24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어떻게 사람이 모세의 율법도 온전히 지킬수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율법을 더 온전하게 하신 예수님의 율법을 어떻게 지킬수 있을까?

 

그러나 사람이 모세의 율법 아래 있을때는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을 찾았으나

 

이제 구원 받은 성도는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시지 않는가

 

14:20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내가 너희 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술로 고백하며 감사기도를 드릴 때

 

      구원 받은 백성들에 마음에 문이 열리고 영안이 열어질 때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들을수 있고

 

      마음의 눈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볼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있을수 있을까?

 

      암흑 같은 세상 내가 볼수 없었던 것을 볼수 있고, 들을수 없었던 음성을 들을수 있다면

 

      이제는 구원 받은 백성으로써 할수 있는일이 무엇인가?

 

그 말씀에 순종하는 길 만 남아 있지 않는가?

 

그날이 언제인가?

 

     사람이 하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술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렀을때가 아닌가

 

나에게는 그날이 언제 였는가?

 

나는 고백한다

 

처음 성령하나님을 만났을 때는 세상 두려운 것이 없었고 무서운 것이 없었다

 

너무나 기뻐서 잠시도 그냥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사람들이 나를 미쳤다 해도 좋았고 그냥 좋았고 기뻤다

 

그러나 나는 조금씩 세상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울 때 마다

 

하늘의 기쁨과 소망은,,,, 내가 살아가는 세상 삶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았다

 

그러나 세상에서 힘들고 지칠 때 내마음 위로 받을 곳이 없을 때

 

     내마음 깊은 곳 어디에서 인가 나를 부르시는 누군가가 있어

 

나는 하나님을 찾게 되고 눈물 콧물 흘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나의 몸을 성전 삼고 함께 하시는 성령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분을 잊고 세상을 향해 욕망의 늪에서 허우적 댈때도 

 

그 성령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 내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지켜 바라보시고

 

내가 찾을때까지 기다리시고 계시다가 내가 힘들고 지쳐 그분을 찾을 때

 

조금도 주져함 없이 나를 위로 하시고 나에 상처를 어루 만져 주시지 않았는가?

 

나는 그 성령하나님을 만나고 느끼며 위로 받을 때

 

새힘을 얻고 세상으로 나아갈수 있는 힘을 얻지 않았든가.

 

나는 지금 교회에 장로이다

 

     사람들은 나를 볼 때 나의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나의 내면에 세계는 말씀앞에 섰을 때 엉망진창이다

 

나는 기도 할 때 마다 회개로 시작해서

 

끈날때는 하나님 나를 지켜 주시옵소서로 끝맺을 때가 많다  

 

??  하나님 말씀의 거울 앞에 섰을 때

 

내가 살아온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 보다는

 

세상에서 살아남기위해 발부둥치는 나의 모습을 볼수있었기 때문이다

 

주일 목사님 말씀을 듣는 중에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쳐를 그와 함깨 하리라””는 말씀이

 

나는 수없이 읽었었고 써내려 갔던 말씀이지만

 

그날따라 그 말씀이 내 가슴에 비수 같이 날아와  꽃혀 왔다

 

어두웠던 눈이 밝아 지며

 

어둡고 캄캄한 내안에서, 추하고 더운 내안에서, 빛을 비추시며

 

내안에 가득한 세상에 것들을 밖으로 내보내시며

 

상처난 곳을 어루만지시는 사랑의 성령 하나님을 보는듯 했다

 

내속에 세상삶속에서 필요한것으로 우상이 되었던 것을 바라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 정한 것을 사랑할 때

 

세상 삶의 욕망과 부딛치므로 나를 멍하게 만들었다

 

지나온 내 삶속에 내 주위에 아무도 없었던곳 마산 병원에서 나만 생각할수 있었던 그때처럼

 

     내 자아속에 나만 존재했고 그속에 찾아오셨던 성령하나님을 만났을 때

 

     그때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생명을 어떻게 부지해야 하는 것으로 만족했을 때가 아니었는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하는 문제는

 

그때에 상황으로써는 나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지금 나는 지금까지 걸어온 뒤안길을 바라보면서

 

세상에서 넘어지고 자빠지면 또 일으켜 세우시고 위로 하시며

 

지금 여기까지, 이 순간까지, 나를 걸어오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4:23)

 

       

 

*하나님아버지 부족한 종이 남은 인생길 세상에서 살아갈 때

 

세상 삶에서 살아남기 위해

 

내 자아가 넘어지지 않게 하시고

 

내안에 거하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라볼수있는 깨어 있는 종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 합니다    -----아멘 -----

 

                  2020/4/22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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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목사(박요*)
장로님의 진실한 고백과 하나님 앞에서의 감사가 너무나 큰 감동이 됩니다. 항상 귀한 은혜 나눔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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