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을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말씀을이루는자(신연*) 1 19,352

샬롬!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치며  

주님이 주신 은혜를 성도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강북우리교회는 저희 부모님이 이사를 하시면서 섬기게 된 교회입니다.

참고로 저는 예전부터 다니던 본 교회를 지금도 출석하고 있습니다만

새벽예배는 간간히 강북우리교회에서 드리곤 했습니다..

 

저는 근자에 들어 건강이 여의치않아 

오랜시간 책상에 앉아있기가 힘들고

온몸에 쇠덩이를 얹고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하루하루 버티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일평생 책상에 앉아 책과 씨름하고 연구해야 하는 사명인데

근래들어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했드랬습니다.  

 

병원에 내원한 결과

의사선생님께 심한 지청구를 들었습니다.

턱관절장애를 방치하여 목,어깨,허리,골반이 전부 휘었고 

특히 목뼈에 문제가 심각하여 뇌로가는 혈류를 막아

기억력이 떨어지고 이대로 방치하면 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안그래도 두려움속에 가까스로 버티고 있는데 

겁을 잔뜩 얹어주셨습니다.

총체적 난국이란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그말을 듣고 겉으로는 웃었으나

너무 무섭고 괴로웠습니다.

 

이몸을 이끌고 강북우리교회 새벽예배를 참석했습니다.

사실 의자에 앉아있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오늘은 말씀만 듣고 바로 와서 누워야지! 하고 가면

늘 주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묵상하며 간구케 하셨고

또 오늘은 정말 못가겠다 하면 어느새 옷을 주섬주섬 끼어넣고 있는 

제사신을 발견하곤 했습니다.

이제 사흘만 가면 되는구나.. 이제 하루만 가면 되는구나..

그렇게 매일 고난주간이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마지막날 성금요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함께했구나!  마음은 가벼웠지만

저의 몸의 통점은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고통을 언제쯤 걷어주시려나.. 

너무 괴로웠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주의 만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말씀이 귀에 박혔습니다.

몸이 아픈자 주의 몸과 피를 먹을 때

새롭게 치유되는 놀라운 역사를 기대하라는 말씀...

저는 이 말씀을 붙잡고 마지막 기도의 불을 붙혔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증상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잠을 청하면서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이 밤이 지나면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

종일걸어도 피곤치않고 

뛰어가도 곤피치 않을 새몸을 주시옵소서!

 

주님이 역사하신 오늘,

병리적 소견과는 상관없이

오랜시간 온몸을 짖누르던 고통이 날아가버린 오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며..

주님께 받은 이 은혜를 성도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말씀이 흥왕하는 강북우리교회 되시길 소망하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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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박목사(박요*)
자매님의 귀한 간증에 저또한 힘과 위로를 얻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녔듯이 자매님에게도 그 예수의 흔적, 스티그마가 남게 되셨네요...자매님을 축복하고 자매님의 건강을 위해 글을 보고 잠시 기도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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