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 늦은 밤 엡 6장을 묵상하며..바울사도가 전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겨울나그네(김성*) 0 5,329

토요일 오후 자정을 한참 넘긴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문득 주일 예배를 생각하면서 지난주 목사님 말씀 중에  

 

주보에 게시된 말씀을 묵상하고 오면 말씀을 이해하기 쉽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에베소서 6장을 묵상하기 시작을 했다

 

      한번 두번 세번,,,, 말씀을 묵상할 때 마다 말씀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되었다

 

 

 

바울사도는 자신이 로마 시민으로, 사울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섬길 때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향한 새로운 믿음으로 살아온 자신의 삶을 거울삼아

 

에베소 교회에 성도들에게 어떻게, 어떤 믿음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종 답게, 하나님의 백성 답게, 거듭난 성도의 모습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르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씀하시는 바울사도의 옥중 서신서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그리스도의 보혈피로 거듭난 성도는

 

      사울이 하나님을 믿었던 옛사람에서,

 

다메섹 가는 길에서(사행9:3) 부활의 주님을 만난 후

 

그 마음이 변화 되여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본받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바울 사도의 삶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말과,

 

그 말씀을 실행하고 실천하는 삶이 일치가 되며,

 

그의 삶의 모습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에게 본 보기가 되었을 때

 

그에게 하나님의 권능이 임하고 따르는 모든 무리들에게 존경받는 인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인물로 살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그 삶속에서

 

말과 행함이 일치하는 그 삶은…. 그 마음속에는 은혜에 기쁨으로 충만하겠으나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 그의 일상은 그렇게 순탄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이 서신 또한 옥중에 갇혀서 그 육신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사랑하는 에베소 교회성도들에게 육신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 미혹 되여

 

하나님의 말씀과 세상에 혼돈 되여 자신의 안위를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의로운 하나님의 군대로 깨어 일어나라는 말씀이 아닌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나를 향해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오게 될 때

 

오늘을 살아가는 나는 바울사도와 같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나의 십자가을 기쁨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과 타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예수님 때문에 손해 보는 것을 입술로는 괜찮아 하면서

 

실상은 먼저 자신의 유익을 취하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는가?

 

나 자신이 살아온 삶, 살아가고 있는 삶을 생각해 본다,

 

삶의 현장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자녀인 내가. 예수님의 말씀이 먼저가 아니라, 내 생각이 앞서 있지 않았는가?

 

……………………………  ……………………………….  …………………….

 

 

 

1절에서 9절 사이에서 하시는 말씀 중에

 

나는 내가 어버이의 입장에서 듣게 되고, 또 자녀의 입장에서 듣게 되며,

 

      종의 입장에서 주인을 섬기는 입장이 되여 듣기도 하고

 

주인의 입장에서 듣게 되기도 하였다

 

10절부터 20절까지에서는

 

구원받은 성도가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깨닫아 알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 갈수 있기를 바라고 원한다면 ……  

 

하나님의 은혜안에 있는 성도가 주님의 마음을 닮아 가는

 

그 삶 속에서 하나님 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지

 

어떤 삶을 살아 가야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을 하시고 있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본받아 제자의 도의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바울사도……..

 

그러나 나는 그 중에 하나라도 바울 사도의 가르침과 같이

 

하나님 보시기에 흡족한 삶을 살아왔으며 또 그렇게 살고자 애쓰고 있는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뒤 돌아보며 자신에게 반문을 해 보았다

 

나는 적당하게 반신반의하는 행위로

 

보이는 현상과 현실에서 타협하는 삶을 살았음을 부인할 수가 없지 않는가?   

 

 

 

나는 다시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치심 중에 마태복음 5장에서 7장을 다시 묵상하게 된다

 

      이 모든 가르치심을 나는 이행할 수 없지 않는가?

 

이전의 율법보다 더 완전하게 하신 율법을 나의 의지로는 더욱더 지킬 수 없지 않는가?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5:38~42 악한자를 대적하지 말라)생각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묵상하게 된다

 

      그리고 나는 자신의 삶을 고백하며 나를 도우시는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본다

 

성령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부족한 종이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내 마음에 평안과 위로를 주시며 이 죄인 나아갈 바를 바라보게 하시고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참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  

 

  

 

나는 나의 정체성을 생각하며

 

하여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할 일을 구분한다는 것이 때로는 너무 힘들다

 

불의라고 느껴질 때

 

나의 행동을 어떻게 취해야 할지 많은 혼동속에서 방황하게 된다

 

이도 저도 하지 못할 때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자신을 바라보며

 

불의 앞에서 당당하게 서서 싸우며

 

감옥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며 편지를 쓰는 바울사도의 행함이 부럽기 그지없다

 

………………………………………..    ………………………………………….

 

 

 

주일이 지나고 예수님의 가르침이신 산상수훈 인

 

마태복음 5장에서 7장까지 묵상하고 또 묵상하며 생각에 잠겨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앞에, 내 마음에 느낌을 묻고 또 물으며 고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이 나의 본분이 아닐까? 생각하며

 

너는 가만히 있어 내가 너희 아버지 됨을 알지어다(시편46:7~11)

 

고라 자손 히스기야가 앗수르 산헤립 왕의 침략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히스기야왕과 그 자손들의 기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며 감사하는 시를 깊이 묵상하며

 

살아서 역사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본다,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본받아 살아가는 삶…………..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것이요,

 

       문을 두드리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린것이니”…..(7:7.8)

 

내가 나의 삶속에서 찾고 두드려야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두드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뜻을 알고자 찾을 때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의 뜻 가운데로 더 가까이 인도하시지 않을까?

 

      내가 살아가는 세상 삶속에서 내 마음 그릇에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할 때

 

세상을 능히 이길수 있는 하늘에 지혜와

 

하늘에 소망의 기쁨으로 채워 주실 것을 믿으며  

 

      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더욱더 깊이 깨닫아 알기 원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기로 다짐을 해 본다,

 

 

 

주님의 그 가르치심을 마음의 눈으로 보고 마음의 귀로 들으며

 

주님의 보혈의 십자가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원하며 

 

그 말씀 따라 순종하기를 원하며 부족한 이 죄인을 의에 길로 인도 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 하시고 보호하시며 의에 길로 인도 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아버지~~ 부족한종의 작은 마음에 그릇이

 

성령 하나님의 임재하심에 부족함이 없도록

 

말씀에 거울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복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깨끗하게 씻음 받는 마음 밭이 되기 원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는 믿음의 종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2022/7/5         - 김 성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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