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 예식를 맞이 할때 나에 마음은 .....

겨울바다(김성*) 1 10,593

예수님의 십자가 형상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성찬예식을 치르면서 예수님의 고행의 길과

그 십자가위에서 처참하게 유린당하는 모습을 마음눈으로 그려보게 되었다.

공회당 앞마당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신문을 당하며

조롱을 당하는 모습과

십자가 위에서 갖은 수치심과 수모를 겪으시면서

조롱당하시는 그 모습에서

나는 무엇을 생각하며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예식에 참여 하고 있는가?

나 자신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조롱을 당하고 신문을 당한다고 생각을 해보았던가?

그 예수님의 모습에서 나의 죄와 허물을 대신하시고자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 같은 모습을 생각하면서

나는 어떤 마음으로 이 성찬 예식에 참여하고 있는가?

 

그냥 절기와 때를 따라 나의 죄와 허물 때문에 대신 지고 가신

주님의 십자가를 상기하면서 입술로만 되뇌는 삶은 아니었던가?

 

십자가 위에서 수많은 사람들에 시선은 아랑곳없이

나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그 음성 그 눈길을 나는 상상해보았던가?

나는 나에 죄와 허물 때문에 나에 죄를 담당하시는 주님을 믿는 다고 고백을 하면서

나에 삶속에서 얼마나 감사하며 떳떳하게 주님의 증인된 삶을 살고 있는가?

 

주님은 날 대신하여 못박혀죽으시기까지 사랑하셨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삶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살아가는 나에게

주님 나를 찾으시고 손 내 미시며 너 무엇 하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주님께서 이시간도 나에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너 무엇하고 있느냐 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무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 볼 수 있을까?

 

나는 주님의 증인인가?

나는 주님의 자녀인가?

나에 삶속에서 예수님의 자녀다운 모습이 보일까?

사망가운데 돌아온 탕자와 같이 회개 하는 마음이 아니라

아버지에 자녀인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누리는 삶의 모습이 아닌가?

 

감사와 은혜를 모르는 삶은 배언 망덕 한 삶일 것인데

주님! 마음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사.

주님 바라보게 하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2016.6.2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박목사(박요*)
장로님...항상 영감있는 글 감사해요...보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묵상 나누어요 게시판 용도입니다. 웹관리자0(관리*) 03.05 12046 1
709 2024/11/24말씀을 듣고, 나는 나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일전 30 0
708 2024/11/17 말씀을 듣고, 나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소망안에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8일전 546 0
707 2024/11/10 주일 말씀에서, 로마교회 보낸 서신서 에서, 나에 믿음은 어디에 속해 있나????? 겨울나그네(김성*) 11.12 567 0
706 2024/11/3 말씀을 듣고, 내 삶의 길이 막막하게 느껴 질때.... 겨울나그네(김성*) 11.08 583 0
705 2024/10/27 사행3:~ 말씀을 듣고, 나는 나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있지는 않는가??? 겨울나그네(김성*) 10.29 597 0
704 2024/10/20, 말씀을 듣고 왕하 5장에 나오는 인물들중에 나는 어느사람을 닮았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22 774 0
703 2024/10/19 특새 끝날 수넵 여인의 삶을 보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0.19 755 0
702 2024/10가을 특새 말씀을 듣는 중에... 나에게는 무었이 남아 있는가? 생각해본다 ... 겨울나그네(김성*) 10.19 906 0
701 2024/10 가을 특새 말씀을 듣는 중에............. 겨울나그네(김성*) 10.19 729 0
700 2024/10/13 말씀을 듣고 "네가 왜 여기 있느냐?" ('내가 왜 여기에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19 742 0
699 2024/10/6 말씀을 듣고 나는 내 십자가를 어떤 마음으로 지고 주님을 따라야 할까?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10.09 775 0
698 2024/9/29 말씀을 듣고, 나는 어떻게 하여야 올바른 성도로 살수 있을까????? 겨울나그네(김성*) 10.02 763 0
697 2024/9/22 말씀을듣고, 나의 일상의 삶속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볼수 있는가?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26 819 0
696 2024/9/15 말씀을 듣고 나는 말씀의 거울앞에 설때 고멜보다 부끄럽지 않다고 자부할수 있는가? 겨울나그네(김성*) 09.21 911 0
695 2024/9/8 말씀을 듣고 하나님과 동행하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다니엘의 믿음을 생각해 본다 겨울나그네(김성*) 09.13 951 0
페이스북에 공유 트위터에 공유 구글플러스에 공유 카카오스토리에 공유 네이버밴드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