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Luke) 12:13 - 12:21 / 누가 네 인생의 주인이냐?

2016년 02월 14일 2 1600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해설:

예수님은 재산 상속 문제로 찾아온 사람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 우리 생명의 안녕이 소유의 넉넉함에 달려 있지 않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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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김성*)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부자의 비유
영혼의 주인은 누구이며 자신이 어디에 머무르고 있는지를 알고 있는가?
유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삶속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말해주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감사할 수 있는 마음(믿음)을 가지고 살자.
시간은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
나에게 주어졌던 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순간에 지나가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나에게 시간을 주신이가 누구인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나를 여기에 있게 하신이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았던가?
나를 이 시간여기 이 자리에 있게 하신 이를 바로 알고 있다면 ....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인가?
주인은 따로 있는데 나 자신을 위해 바벨탑을 쌓아올리고 있는 자신을 알고 있는가?
고난과 역경이 찾아옴은 그 고난과 시련을 통하여
주님을 찾게 하고자 하심 을 나는 알고 있는가?
그 고난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가운데서 이루지고 있음을 나는 알고 있는가?
주님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에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신 후 홍해와 애굽 군대 철기마병사이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었던가?
자신을 위해 가지고 나온 자신의 소유물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늘에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 하실 때만 그것들이 필요함같이
부자에 소유나 그들에 소유가 매 한가지가 아닐까?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잊어버리고 있을지라도
나에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시련과 고난을 통해 하늘에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심을 나는 알고 있는가?
주님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시간을 주신이 에게 감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gracekim(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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