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Acts) 1:12 - 1:26 / 기도에 힘쓰니라

2018년 01월 02일 1 1549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세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성령을 기다리며 제자들은 집중적인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현실을 해석하고 선교를 위한 하나님 나라의 진영을 갖춰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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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기도에 힘쓰니라"》
    사도행전 1:12~26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감람산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과 함께 모여, 마가의 다락방에서 합심하여 끊임없이 기도에 매진 하였습니다

모인 그 무리의 수가 무려 120명 정도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일어서서 말하기를 예수님을 판 가룟유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은 시편의 말씀이 성취된 것이며, 이제는 그를 대신할 다른 후임자를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추천된 두 사람
유스도라 하는 요셉 바사바와, 맛디아를 두고 그들은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 제비 뽑기를 하였고, 맛디아가 뽑혀서 열두 사도중에 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14》

오늘 제가 붙든 말씀이에요~^^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 곧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니 약속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을 꼭 붙들고 120명은 온전히 하나가 되어 끊임없이 기도했습니다

저는 오늘 붙든 말씀
《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가 내가 잊지 말아야 하고, 또한 우리 공동체가 기억해야 할 예수님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에 힘 쓰고, 또한 가룟유다로 인해 공석이 된 자리를 함께 말씀 안에서 조명받고 깨달아 지혜롭게 잘 해결한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한 우리 공동체 또한, 말씀안에서 함께 고민과 문제들을 해석하고 해결하기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한해도 "나" 혼자서가 아닌 "공동체" 안에서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중보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나누게 하신 우리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분들
올 초에 기도하고 결단한 것과 같이 매일 말씀묵상과 성경통독, 기도까지 힘 써서 잘 하고 계시지요~^^

묵상이 통독과 달리 어려운 것은 바로 내 실제 삶 가운데서의 "적용" 이 있어야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결단" 까지는 하지만 "적용" 하기까지는 사실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큰 부담도, 너무 큰 걱정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결단은 해도 적용할 내용까지 잘 생각나지 않을 때는, 그냥 그날 붙든 말씀을 계속 되뇌이며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말씀을 붙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할때 내가 미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나의 필요한 부분, 부족하고 놓치고 있는 부분 등등을, 내가 아닌 내주 하신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

그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그 깨달은 것을 붙들고 나의 삶에서 적용할수 있도록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 말씀묵상의 유익중 하나라고 저는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결단하고 작정한 것들도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져 버리고 마는, 나 조차도 나를 믿지 못하는 이런 연약한 나를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니까요

이러한 나의 체질을 아시며 내가 단지 먼지 뿐이라는 사실을 우리 하나님께서는 기억하고 계시며 긍휼히 여기신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은혜입니다

그렇기에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할때에 내주하신 성령님을 통하여 새로운 힘과 능력을 주셔서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게 하신다는 사실 또한 너무나 큰 감사이고요

사랑하는 우리 가족분들
오늘 본문에는 아직 성령이 오시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이미 성령님이 내주하고 계십니다

"나" 보다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며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할 때에

유한한 나의 생각으로는 알수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는 일들을 무한한 능력자이신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셔서 우리가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할수 있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러한 성령님의 강한 역사를 깨닫기 위해 함께 기도하고 말씀묵상에 더욱 힘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믿음으로 한 가족이 된 운명공동체 안에서, 함께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며 함께 울고 함께 웃는 믿음의 공동체로 성장해 가는 것이 

바로 우리 예수님이 가장 기뻐하시고 가장 원하시는 마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그동안 저의 안일함과 방관으로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깊이 반성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한 마음이 되기 위해 사랑하는 분들께 감사의 message 를 보내려고 합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할수 있는 우리 가족분들이 계시니 저는 참 든든하고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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