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Amos) 9:1 - 9:15 / 회복을 짓는 하나님

2015년 12월 16일 1 1624

1 내가 보니 주께서 제단 곁에 서서 이르시되 기둥 머리를 쳐서 문지방이 움직이게 하며 그것으로 부서져서 무리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라 내가 그 남은 자를 칼로 죽이리니 그 중에서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며 그 중에서 한 사람도 피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파고 스올로 들어갈지라도 내 손이 거기에서 붙잡아 낼 것이요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붙잡아 내릴 것이며

3 갈멜 산 꼭대기에 숨을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낼 것이요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에 숨을 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뱀을 명령하여 물게 할 것이요

4 그 원수 앞에 사로잡혀 갈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칼을 명령하여 죽이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에게 주목하여 화를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5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 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 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해설:

다섯째 환상을 통해,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에 철저한 심판을 선고하시면서, 동시에 남은 자들에 대한 구원과 다윗 언약의 성취를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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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  
아모스를 마감하면서 나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두럽고 떨렸다.
하나님에 진노가 범죄한 백성들을 용서하지 아니하는것을 바라볼때 이해할수 없는 부분도 많았다.
이틀동안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문득 농부가 생각났다.
같은 환경속에서 어떤식물에 씨앗를뿌리고
새싹이 날때 김을 매며 물을 주고 바람이 불면 지지대를 세우고 온갖 정성을 다해 작물을 돌보았다 .
그런데 유독 한그루는 시름시름한다.
농부는 더욱더 정성을 다해 다른 쪽보다 더 신경을 쓰며 애지중지 키웠다.
덕분에 그 한그루도 회복을 하고 무럭 무럭 자랐다.
그런데 그 한그루는 자기밖에 모른다
잎은 더욱더 무성해지며 옆 식물을 해치며 잎만 무성하게 자라고있다
농부는 때를 기다렸다 그러나 추수할시기가 닥아와도 꽃도 없고 향기도 없고 열매도 없다.
농부는 그 한그루를 뽑아 다음해에도 같은 종류에 식물이 나올까 영려되어
뽑아서 불에태워 씨를 말리는 것이 농부에 심정이 아닐까?

무럭 무럭 자라고 꽃도 피고 향기를 내며 벌과 나비를 부르며 열매를 맺는 다른 식물바라보는 농부는 어떨까?
잘익은 탐서러운  열매를 수확한 농부는 열매를 고이고이 간직하며 하며
내년 봄을 기다리며 더 좋은 땅을 찾아 씨뿌릴것을 생각하는 농부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할것이다.

나는 아모스에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호하심을 .....
감히 농부에 환한 미소를 생각하며 하나님에 사랑을 그려본다.
어디에도 비교할수 없는 그 크신 사랑을 받고도 보이는 자신을 위해 현상를 쫓아가는 삶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나님앞에 머리숙여 하나님에 사랑과 은혜를 구하며 ...
보혈에피로 구속 받은 자신을 알고
믿음안에서 감사하는 삶이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24년 11월 24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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