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Acts) 7:17 - 7:36 / 스데반의 설교(2): 모세와 이스라엘

2018년 01월 15일 1 1828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 한 사람이 원통한 일을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 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 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33 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스데반은 과거 이스라엘이 자신들을 애굽에서 속량할 모세를 거절한 역사를 강론하며,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예수를 배척한 유대인들의 죄를 완곡하게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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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스데반의 설교(2):모세와 이스라엘"》
      사도행전 7:17~36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것 같아요
그동안 한파로 많은 분들이 편찮으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와 나누는 말씀으로 서로 힘을 받고, 힘을 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7:17》

오늘은 이 말씀을 붙들었어요~^^

오늘 본문 스데반 집사님의 설교인 모세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창세전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거룩하신 계획을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도 없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하신 때를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계획과 역사가 성실하게 성취되고 있음을 묵상하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시고 정하신 하나님의 때를 위해 자기의 백성들을 신실하게 이끌고 나아가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역사에 다시 한번 놀라움과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주신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이 말씀을 붙들고 나의 생각을 뛰어 넘는 우리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 가운데, 그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며 약속하신 때를 잘 깨달을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새벽묵상을 끝내고 집에서 아침식사 설겆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으로 우리 전도회에서 섬기게 될 주일 점심식사가 떠올랐습니다

우리 전도회 회원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장을 보며 음식을 만드는 모습들, 또 아직 어린 자녀들이 있기에 아이들이 함께 모여 곁에서 노는 모습 등등을 머리속으로 상상하니 너무나 예쁘고 아름다워 혼자서 빙그레 웃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무지하지만 이렇게 주일점심식사를 함께 섬길수 있게 해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오늘 새벽에 붙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사실 저는 올해가 시작되기 전, 우리 전도회 공동체를 두고 하나님께 간구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놓쳐 버렸던 우리 전도회 회원님들과의 풍성한 교제와 나눔, 돌봄, 섬김에 대해 올 한해는 더욱 집중하며 힘을 다하리라고 결단하며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하나씩 계획하고 또 실행하며 나아가고 있었는데,

우리 전도회가 앞으로 섬기게 될 주일 식사봉사가 제가 작년에 우리 공동체를 붙들고 가장 먼저 기도한 그 내용의 구체적인 실제라는 사실을 바로 오늘에서야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아 이거였구나....!"
왜 오늘 아침까지 그것을 진정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지, 제 자신이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분명 우리 공동체의 풍성한 교제와 사귐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알아가고 나누고 돌보는 일인, 참 "코이노니아" 를 위해 그렇게 붙들고 기도하며 간구 했었는데

연약한 저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때가 바로 이 때라는 사실을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처음 하게 되는 주일 식사봉사에 적은 인원과 경험 부족, 그리고 어린 자녀들까지~기쁨과 감사함 보다는 사실 부담과 염려가 더 컸었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늘 섬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였기에 기도하고 준비하며 마음을 다 잡고 있었는데

바로 오늘 아침, 제가 붙든 말씀을 통해 우리 하나님께서는 공동체를 붙들고 간구한 저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무지하고 부족한 인원에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 한, 어떻게 보며 참 힘들고 어려운 부담, 책임, 짐과 같은 오늘 이 섬김이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 하기에 가능하고 또한 이 섬김을 통하여 우리 공동체 안에서 진정한 코이노니아를 체험하고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준비하며 또 이러한 우리 공동체의 작은 섬김이 우리 교회 성도분들께 작지만 풍성한 식탁교제가 되고, 우리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게 하신 "약속의 때" 가 바로 이 때라는 사실을 깨닫고 얼마나 감사했는지를 모릅니다

날마다 기도제목을 붙들고 공동체를 위해 기도했지만 우리 하나님의 약속하신 때가 이 때인줄 그동안 깨닫지도 못하다가

오늘 묵상을 통해 그 때를 깨닫게 하신 성령님께 다시금 깊이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진정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그리고 모세와 스데반과 함께 하신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동일하게 오늘날 나와도 함께 하시며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놀라우신 계획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습니다

나의 작은 머리와 좁은 생각에 둘러 쌓여 너무나 제한적으로 우리 하나님의 뜻을 바라 보고 또 깨닫지 못하며 거부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나의 생각과 세상의 방법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하신 때를 기다리며 말씀을 따라 살겠노라고 결단을 해봅니다

그렇게 사는 길이 내가 가장 행복한 길이요, 가장 형통한 길 임을 저는 믿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와 늘 함께 하시니까요~^^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하나님의 약속하신 때는 우리 각 자 한사람 한사람을 통해 차질없이 계속 진행되며 성취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우리 각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그 때를 위해 오늘 하루도 말씀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거부하지 않으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우리를 굳세게 하시고 힘 있게 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늘 함께 하시니 오늘도 주님만을 의지하며 우리 가족분들 힘내셔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2025년 09월 20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