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Acts) 21:1 - 21:16 / 포기할 수 없는 사명

2018년 02월 23일 1 1116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였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15 이 여러 날 후에 여장을 꾸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갈새

16 가이사랴의 몇 제자가 함께 가며 한 오랜 제자 구브로 사람 나손을 데리고 가니 이는 우리가 그의 집에 머물려 함이라

 

세 차례에 걸친 전도여행이 마무리되고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바울은 형제들의 만류에도 목숨을 각오할 만큼 이 여정이 하나님의 뜻임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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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준민사랑해(박기*)  
샬롬~^^

새벽에 쌓인 눈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우리 하나님이 비추어 주시는 빛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시작하는 금요일입니다

《"포기할 수 없는 사명"》
    사도행전 21:1~16

계속해서 사도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과 석별의 눈물을 흘리고 헤어진 뒤, 몇개의 해안섬들을 지나 두로에서 일주일을 머물고 가이사랴에 있는 빌립집사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예루살렘에서 당할 환난을 예언한 제자들과 형제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것을 간곡히 부탁했지만, 바울은 끝내 그의 뜻을 굽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며 결연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향합니다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21:14》

오늘은 이 말씀을 붙들었어요~^^

저는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말씀과 삶이 일치하는 신앙의 모범적인 삶을 보여준 사도 바울에게 너무나 큰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1~3차까지 지나온 선교여행동안 있었던 수 많은 일들, 또 앞으로 닥쳐올 환난과 로마여정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조차 아끼지 않고 죽을 각오로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바울의 열정 앞에서 저는 참 부끄럽고 또 부끄러웠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을 위한 거룩한 사명임을 깨달은 바울은 그렇기 때문에 수 많은 대적들과 고난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결연히 자신의 길을 달려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우리 가족분들과 더불어 함께 통독하고 있는 신명기 20장에서도 적군과 싸우려 할때 우리보다 많은 말과 전차, 군사를 보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떨지 말며 놀라지 말라고 하나님은 말씀 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위해 적군과 싸워 승리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 중의 바리새인인 바울은 구약성경에 능통한 율법주의자 였습니다. 앞으로 그에게 닥쳐올 고난을 그도 잘 알고 있었지만 바울과 함께 하실 하나님, 그를 위해 대적과 싸워 승리하게 하실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그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자신의 삶으로 살아내며 나아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강권하신 사랑으로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사랑과 은혜에 힘 입어 이제는 성령에 매인바 되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자신의 삶을 살아낸 바울의 모습을 묵상하며

자기 자신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순종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묵상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주님을 닮은 모습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말씀대로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낸 바울의 모습을 통해, 오늘 현재의 나 자신도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아버지께 영광 돌리는 순종의 삶을 살아야겠다....! 라고 결단해 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묵상한 말씀을 붙들고 이렇게 적용하려고 해요~^^

얼마전에 유소년부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귀한 사역을 부탁 받았었습니다. 저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느라 쉽게 결단하지 못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었는데

계속해서 사도행전 묵상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제는 순종함으로 담대하게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야겠다....! 라고 결단했습니다

죽을 각오까지 한 바울의 거룩한 열정과는 감히 비교할수도 없지만, 우리 하나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성장할 아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의 모든 상황, 근심, 걱정 등등을 내려놓고 더 이상 겁내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며 나와 함께 하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만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바울이 걸어 간 순종의 길을 현재 나의 삶에서 온전히 지키며 살아가기가 참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너무나 어려울 때가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나를 붙드시고 매이게 하시며 한량없는 그 사랑으로 사로 잡히게 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사랑에 힘 입어 일어서고 또 힘을 내어 봅니다~^^

말씀대로 지키며 사는 순종의 길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길이고 아버지께서 온전히 영광 받으시는 길임을 믿으며 오늘도 담대하게 주저함 없이 나아가는 우리 모든 가족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2025년 09월 24일 QT가 아직 등록되지 않았습니다.